
APT margin 청약 분석
안녕하세요, APT margin입니다. 오늘은 대전 중구 경남아너스빌 센텀스카이입니다.
대흥동 원도심에 29층과 35층 두 개동, 142세대 전량이 일반분양입니다. 오피스텔 48실이 함께 들어섭니다.
특별공급이 9월 8일, 1순위가 9월 9일입니다. 대전은 비규제라 문턱이 낮습니다.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38-17 일원
특별공급 9.8, 1순위 9.9, 발표 9.16
대흥동은 대전의 원도심입니다. 으능정이 상권과 대전역 사이, 옛 중심가가 다시 채워지는 곳입니다.
두 개동 142세대에 오피스텔이 붙는 주상복합형 구성입니다. 대단지 조경이나 커뮤니티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시공은 경남기업이고 시행 법인은 생소한 이름입니다. 중견 시공에 소규모 시행이라는 조합은 일정과 품질을 공고문 밖에서 한 번 더 확인할 이유가 됩니다.
입주가 2030년 1월로 멉니다. 3년 넘게 남은 일정입니다.



평면도 두 장과 배치도를 싣습니다. 84C 는 16세대라 생략했습니다.
세 타입 모두 전용 84 계열이라 면적 선택지는 사실상 하나입니다. 동과 향이 고르는 전부입니다.
값의 폭이 좁습니다. 5.77억에서 5.99억까지 2,200만원 안에 전 타입이 들어갑니다.
타입 간 차이가 거의 없어 값으로 타입을 고를 이유는 약합니다.
발코니 확장은 공고에 무상 일괄 시공으로 적혀 있어 분양가에 들어 있습니다. 취득세와 등기 비용은 공급금액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원도심의 장점은 이미 깔린 인프라입니다. 지하철 1호선 중구청역과 대전역이 생활권이고 상권은 걸어서 씁니다.
단점은 주거지로서의 밀도입니다. 학군과 학원가, 공원 같은 가족형 인프라는 서구 둔산이나 유성 쪽이 두껍습니다.
원도심 재개발이 여러 구역에서 진행 중이라 몇 년 단위로 동네가 바뀌는 구간입니다.
호재는 대전역세권 개발과 원도심 정비사업들입니다. 부지 확정과 착공이 이어지는 단계라 방향은 잡혀 있습니다.
부동산원 주간 통계에서 대전 중구 매매가는 8월 내내 보합에서 소폭 내림이었고 9월 첫 주에도 변동이 없습니다. 같은 주 대전시 전체는 소폭 올랐지만 중구는 아직 오름세로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비교 기준은 두 겹입니다. 대전 중구 84형 신축 전체는 243건에 중위 5.26억입니다.
그런데 그 안에서 원도심 신축만 보면 값이 다릅니다. 목동 더샵리슈빌이 57건에 중위 6.45억, 선화동 해모로 더센트라가 25건에 6.09억입니다. 같은 선화동의 2024년 준공 대전하늘채스카이앤은 30건에 중위 5.01억으로 분양가 최저 5.77억보다 낮고, 선화동 신축 전체로 보면 67건에 중위 5.28억입니다. 목동과 선화동 신축을 모두 합치면 128건에 중위 6.09억입니다.
중구 전체 중위를 끌어내리는 것은 중촌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4.50억 같은 외곽 물량입니다.
이 단지의 위치는 목동과 선화동 쪽입니다. 원도심 신축 비교 기준이 더 가까운 비교이지만, 단지에 따라 5억 초반에서 6억 중반까지 벌어져 있어 한 줄로 잡기 어렵습니다.
최고가 5.99억 기준으로 목동 더샵리슈빌 중위 6.45억보다 4,600만원 아래, 해모로 더센트라 6.09억보다 1,000만원 아래입니다.
중구 전체 중위 5.26억을 대면 반대로 7,300만원 위가 됩니다. 선화동 신축 전체 5.28억을 대도 7,100만원 위입니다. 비교 기준에 따라 판정이 갈리는 구간입니다.
원도심 비싼 단지와 비교하면 마진이 있고 그 폭은 두껍지 않습니다. 취득세와 등기비를 얹으면 해모로 기준 마진은 사라집니다.
비규제 지역이라 1순위 요건이 가볍습니다. 통장 6개월에 대전 예치금 기준이면 됩니다. 85㎡ 이하 예치금은 250만원입니다.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당첨되면 당첨자로 전산 관리되고 청약통장은 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다시 쓸 수 없으며, 당첨 세대는 당첨일부터 5년간 투기과열지구와 청약과열지역 1순위 청약이 제한됩니다.
전매제한이 6개월뿐입니다. 당첨자 발표 반 년 뒤면 팔 수 있는 구조라 실수요 외의 접수도 섞일 수 있는 조건입니다.
그만큼 경쟁률 숫자가 실수요를 그대로 보여 주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같이 봐야 합니다.
대전은 수도권 6억 한도 규제 밖입니다. 담보인정비율과 소득 심사만 통과하면 됩니다.
5.99억에 통상 비율을 대면 자기 자금 2억 안팎에서 계산이 시작됩니다.
입주 2030년까지 중도금 구간이 매우 깁니다. 금리 변동을 3년 넘게 안고 가는 일정입니다. 공고에는 중도금 60%에 대해 이자후불제 대출 알선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계약금 5%는 계약 때와 계약 후 30일 이내로 나눠 내고, 중도금은 2027년 3월부터 2029년 8월까지 6회, 잔금은 입주지정기간 안에 냅니다.
조건부입니다. 비싼 원도심 단지 비교 기준으로는 마진이 있는데 폭이 얇고, 중구 전체와 선화동 신축 전체 비교 기준으로는 위입니다.
이 단지에 넣는 판단은 결국 대전 원도심의 방향에 대한 판단입니다. 목동과 선화동 신축 값이 유지되거나 오른다고 보면 수지가 맞고, 외곽 값으로 수렴한다고 보면 서지 않습니다.
전매 6개월과 재당첨 제한 없음이라는 조건은 부담을 낮춰 줍니다. 계산이 틀려도 갇히는 기간이 짧습니다.
142세대 소단지와 오피스텔 혼합, 3년 뒤 입주라는 약점은 값이 일부만 반영하고 있습니다.
입주가 2030년 1월입니다. 이 글의 비교 기준은 오늘 실거래이고 3년 뒤 값은 아무도 모릅니다.
시행 법인이 생소합니다. 계약 전 사업 안정성 자료를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은 요구해 두는 게 좋겠습니다.
취득세와 등기비 별도입니다. 발코니 확장은 분양가에 포함돼 무상 시공됩니다.
접수 결과는 판정 문단에 적었습니다. 1순위 140세대에 30건이 접수돼 평균 0.21대1이었고 98세대가 미달이었습니다.
비교 기준 선택이 판정을 가르는 물건입니다. 최고가 5.99억은 같은 원도심 목동 더샵리슈빌 중위 6.45억보다 4,600만원 아래지만, 중구 전체 신축 중위 5.26억보다는 7,300만원 위이고 같은 선화동 신축 전체 중위 5.28억보다도 위입니다. 원도심의 비싼 단지만 놓으면 얇은 마진이 있고, 선화동 하늘채스카이앤까지 넣으면 마진이 사라집니다. 전매 6개월에 재당첨 제한이 없어 부담은 가벼운 편이지만 마진만 보고 들어갈 물건은 아니었습니다. 접수 결과는 이 판단 쪽에 가까웠습니다. 1순위 140세대에 30건이 접수돼 평균 0.21대1이었고 최종 98세대가 미달이었습니다. 84A 0.24대1, 84B 0.15대1, 84C 0.31대1입니다. 이 판정은 값이 싼지를 따진 것이고 청약이 몰릴지를 맞힌 예측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