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T margin 주간시장동향

주간 아파트값 동향 5월 둘째 주, 성북구 안양 동안구가 상승률 1위

발행 2026.5.14

APT margin 정리, 자료 한국부동산원 R-ONE 주간 아파트가격지수 (2026-05-04 에서 2026-05-11 조사분)


이번 주 통계는 5월 4일에서 5월 11일 기준입니다. 가장 흐름이 좋은 지역과 가장 좋지 않은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매 상위 10곳

순위지역1주1개월3개월1년
1안양 동안구+0.69+1.35+4.24+15.69
2경기 광명시+0.67+1.64+3.77+14.57
3서울 성북구+0.54+1.30+3.34+8.87
4서울 서대문구+0.44+1.04+2.92+9.10
5성남 분당구+0.43+0.83+2.64+24.11
6경기 하남시+0.42+1.14+3.57+13.11
7성남 수정구+0.40+0.71+2.48+9.73
8서울 강서구+0.39+1.23+3.33+10.01
9서울 종로구+0.37+0.99+2.63+8.07
10경남 진주시+0.36+0.85+2.71+8.32

매매 하위 10곳

순위지역1주1개월3개월1년
1경기 평택시-0.28-0.65-1.37-7.44
2광주 북구-0.26-0.69-0.76-1.70
3광주 남구-0.25-0.75-1.56-2.95
4충북 음성군-0.21-0.42-1.03-3.42
5천안 서북구-0.21-0.33-0.57-2.06
6포항 북구-0.21-0.48-1.26-4.25
7고양 일산동구-0.20-0.35-0.99-3.58
8경남 거제시-0.19-0.30-0.87-4.93
9경기 이천시-0.15-0.70-1.98-5.35
10부산 영도구-0.15-0.53-1.61-3.85

전세 상위 10곳

순위지역1주1개월3개월1년
1경기 광명시+0.66+2.01+4.37+3.31
2서울 성북구+0.50+1.52+3.54+7.43
3서울 송파구+0.50+1.90+2.73+10.11
4화성 동탄구+0.42+1.17+3.95-
5경기 하남시+0.42+1.18+3.11+12.55
6서울 성동구+0.41+1.01+2.06+6.47
7안양 동안구+0.40+1.00+3.11+12.31
8서울 강북구+0.39+1.21+2.87+4.91
9용인 기흥구+0.37+1.16+3.30+7.14
10서울 광진구+0.36+1.29+3.27+8.85

전세 하위 10곳

순위지역1주1개월3개월1년
1경기 과천시-0.27-0.86-2.17+1.74
2포항 북구-0.14-0.39-0.99-3.75
3경기 이천시-0.09-0.40-1.53-4.44
4경남 사천시-0.07-0.12-0.30-0.86
5광주 북구-0.06-0.09+0.20+0.66
6천안 동남구-0.05-0.12-0.43-2.49
7충남 보령시-0.05+0.01+0.12+0.05
8포항 남구-0.05-0.17-0.20-0.45
9제주 서귀포시-0.05-0.21-0.51-2.30
10전남 목포시-0.04-0.05+0.13+0.81

1주 매매와 전세 변동률 상위 10곳과 하위 10곳. 1개월과 3개월, 1년 누적을 같은 줄에 붙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이번 주 1등은 서울이 아니라 안양 동안구 0.69퍼센트입니다. 광명 0.67퍼센트가 바로 뒤이고 서울에서 가장 높은 성북구가 0.54퍼센트입니다. 상위 열다섯 곳 가운데 열네 곳이 수도권입니다.

폭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상위 표의 맨 아랫줄이 0.32퍼센트입니다. 지난주 같은 자리와 견주면 눈금이 통째로 한 단 올라갔습니다.

서울 안쪽에서는 성북구 다음으로 서대문구 0.44퍼센트, 강서구 0.39퍼센트, 종로구 0.37퍼센트가 들어왔습니다. 송파구도 0.35퍼센트로 오랜만에 표 안쪽으로 돌아왔습니다. 값이 낮은 구가 채우던 자리에 상급지 이름이 다시 섞이기 시작했습니다.

화성 동탄구는 0.34퍼센트로 열두 번째 줄입니다. 지난주 열 번째에서 두 칸 내려왔는데 폭 자체는 0.24퍼센트에서 0.34퍼센트로 커졌습니다. 3개월 누적도 3.14퍼센트에서 3.36퍼센트로 더 쌓였습니다. 순위가 내려간 것은 이 지역이 느려져서가 아니라 위쪽 줄이 통째로 빨라졌기 때문입니다.

하위 첫 줄은 평택입니다. 마이너스 0.28퍼센트이고 1년 누적은 마이너스 7.44퍼센트입니다. 고양 일산동구가 마이너스 0.20퍼센트로 새로 들어온 것도 눈에 걸립니다. 같은 경기인데 남쪽이 뛰는 동안 북서쪽은 뒤로 갑니다.

전세 표 맨 위는 광명 0.66퍼센트입니다. 성북구와 송파구가 0.50퍼센트로 뒤를 잇고 동탄구가 0.42퍼센트로 네 번째 줄입니다. 매매에서 열두 번째인 지역이 전세에서는 네 번째입니다.

시도별 흐름

서울 매매가 0.29퍼센트로 한 주 만에 두 배가 됐습니다.

지역매매 1주매매 1년전세 1주전세 1년
전국+0.06+2.40+0.11+2.98
수도권+0.15+5.13+0.19+4.49
지방권-0.02-0.16+0.03+1.55
서울+0.29+10.50+0.28+6.20
경기+0.11+3.47+0.18+4.10
인천+0.00+0.32+0.09+2.29
세종+0.02+1.75+0.09+9.14
부산-0.01+0.18+0.08+3.90
대구-0.07-2.37-0.01+0.33
광주-0.17-1.87-0.01+0.88
대전-0.03-1.41+0.03+0.03
울산+0.09+4.16+0.12+5.46
강원-0.04-0.50+0.00-0.68
충북+0.02+1.15+0.04+1.44
충남-0.09-1.22+0.01-0.18
전북+0.09+3.17+0.05+2.01
전남+0.04-0.86+0.01+0.91
경북-0.05-0.90-0.01+0.01
경남+0.03+0.61+0.06+1.78
제주-0.04-2.10-0.04-1.92

시도별 매매와 전세 변동률. 왼쪽이 1주, 오른쪽이 1년 누적입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수도권 매매 0.15퍼센트 안에서 서울이 0.29퍼센트, 경기가 0.11퍼센트, 인천이 0.00퍼센트입니다. 서울 한 곳이 수도권 평균을 통째로 끌어올린 주입니다.

서울 전세도 0.28퍼센트로 매매 0.29퍼센트와 사실상 같은 높이입니다. 1개월 누적은 전세 0.93퍼센트, 매매 0.73퍼센트로 전세가 앞섭니다. 두 지표가 나란히 서면 아래에서 눌러 줄 힘이 남지 않습니다.

인천은 매매가 0.00퍼센트로 딱 멈췄고 1개월 누적은 마이너스 0.01퍼센트입니다. 반면 인천 전세 1년은 2.29퍼센트로 매매 0.32퍼센트의 일곱 배입니다. 수도권 안에서도 이 도시만 다른 시계로 움직입니다.

지방권 매매는 마이너스 0.02퍼센트로 두 주째 마이너스입니다. 전국 매매 0.06퍼센트라는 숫자는 이 둘을 섞은 결과라 어느 쪽 사정도 그대로 보여 주지 않습니다.

서울 25개 구 안에서

서울 25개 구가 한 곳도 빠짐없이 올랐습니다. 지난주 24곳에서 마지막 한 칸까지 채워졌습니다. 1년 누적으로도 25곳 전부가 플러스이고 최고가 20.33퍼센트, 최저가 2.89퍼센트입니다.

권역으로는 강북지역 매매 0.32퍼센트가 강남지역 0.25퍼센트를 앞섭니다. 3개월 누적은 2.14퍼센트 대 1.12퍼센트로 거의 두 배입니다. 반대로 1년 누적은 강남지역 11.88퍼센트, 강북지역 8.92퍼센트입니다. 최근 석 달은 북쪽이, 1년 전체로는 남쪽이 앞선 상태가 한 표에 겹쳐 있습니다.

강남구가 이번 주 0.19퍼센트로 부호를 바꿨습니다. 4월 내내 마이너스였고 지난주까지 마이너스 0.04퍼센트였던 칸입니다. 1개월 누적도 0.08퍼센트로 플러스에 올라왔습니다. 회복이라고 부를 만한 첫 주입니다.

다만 같은 줄의 1년 칸은 반대로 갑니다. 강남구 1년 누적은 4월 넷째 주 8.91퍼센트에서 8.66퍼센트를 거쳐 이번 주 8.70퍼센트입니다. 3개월도 아직 마이너스 0.85퍼센트입니다. 주간 눈금이 돌아섰다고 해서 쌓인 높이가 곧바로 되돌아오지는 않습니다. 되돌아오는 중이지 되돌아온 상태는 아닙니다.

위쪽은 여전히 한강을 낀 축입니다. 성동구 1년 20.33퍼센트, 송파구 17.52퍼센트, 마포구 16.06퍼센트입니다. 송파구는 3개월이 0.23퍼센트로 이번 주에 겨우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강북구는 반대로 1년이 3.46퍼센트뿐인데 이번 주 0.32퍼센트로 상위에 들었습니다. 쌓인 높이가 다른 두 종류가 같은 표를 나눠 쓰고 있습니다.

경기는 한 덩어리가 아닙니다

경기 평균은 매매 0.11퍼센트로 지난주 0.06퍼센트의 두 배 가까이 됐습니다. 그런데 오른 곳은 44곳 중 26곳으로 지난주 29곳보다 줄었습니다. 오르는 자리 수는 줄고 오르는 폭만 커졌습니다.

위쪽은 안양 동안구 0.69퍼센트와 광명 0.67퍼센트가 통째로 가져갔습니다. 성남 분당구 0.43퍼센트, 하남 0.42퍼센트, 성남 수정구 0.40퍼센트가 그 뒤입니다. 1년 누적으로는 분당구 24.11퍼센트, 안양 동안구 15.69퍼센트, 광명 14.57퍼센트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축이 그대로 앞자리에 있습니다.

화성 동탄구는 0.34퍼센트로 이 축의 여섯 번째 줄입니다. 3개월 누적 3.36퍼센트가 서울 평균 1.60퍼센트의 두 배를 넘고 용인 수지구 3.90퍼센트에 붙어 올라오는 중입니다. 안양과 광명이 재건축과 재개발 기대로 몰아서 붙는 자리라면, 동탄은 새 아파트가 많고 값이 서울보다 한참 낮다는 조건으로 움직이는 자리입니다.

아래쪽에서는 평택이 마이너스 0.28퍼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깊습니다. 1년 누적은 마이너스 7.44퍼센트입니다. 이천이 마이너스 0.15퍼센트, 파주가 마이너스 0.10퍼센트로 뒤를 잇습니다. 남쪽 축이 0.6퍼센트대로 뛰는 주에 같은 도의 다른 칸은 마이너스 0.28퍼센트에 있습니다.

고양 일산동구가 마이너스 0.20퍼센트로 하위 표에 새로 들어왔습니다. 1년 누적은 마이너스 3.58퍼센트입니다. 남부 축과 서울 경계선이 뛰는 동안 북서쪽은 오히려 뒤로 가는 구도가 굳어지는 중입니다.

전세는 따로 봅니다

수도권 전세는 0.19퍼센트, 매매는 0.15퍼센트입니다. 매매가 크게 뛴 주인데도 전세가 여전히 위입니다. 1개월로 보면 전세 0.65퍼센트, 매매 0.40퍼센트입니다.

광명은 전세가 0.66퍼센트로 전국 1위입니다. 매매 0.67퍼센트와 거의 같은 높이입니다. 3개월 누적도 전세 4.37퍼센트가 매매 3.77퍼센트를 넘어섰고 1년 누적은 4월 넷째 주 1.68퍼센트에서 3.31퍼센트까지 올라왔습니다. 신축 입주로 눌려 있던 칸이 두 달 사이에 방향을 바꿨습니다.

화성 동탄구 전세는 0.42퍼센트로 전국 네 번째입니다. 3개월 누적 3.95퍼센트가 같은 지역 매매 3.36퍼센트보다 높습니다. 매매 순위는 열두 번째인데 전세 순위는 네 번째라, 이 자리에서는 전세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과천은 매매가 0.20퍼센트로 두 주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는데 전세는 마이너스 0.27퍼센트 그대로입니다. 3개월 전세는 마이너스 2.17퍼센트, 1년은 2.19퍼센트에서 1.74퍼센트로 또 깎였습니다. 같은 동네에서 매매만 돌아서고 전세는 계속 눌리는 중입니다.

이천은 두 칸이 함께 파랗습니다. 매매 1년 마이너스 5.35퍼센트, 전세 1년 마이너스 4.44퍼센트입니다. 과천은 새로 들어온 물건이 전세만 눌렀고 이천은 매매와 전세 양쪽에서 사람이 같이 얇습니다.

최근 10주 추이

최근 10주 전국과 서울의 주간 매매, 전세 변동률. 맨 오른쪽 막대가 이번 주입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열 주 막대에서 서울 막대가 갑자기 길어졌습니다. 0.15퍼센트에서 0.29퍼센트로 한 주 만에 두 배입니다. 표본이 얇아 생긴 튐인지 방향 전환인지는 다음 주 막대를 붙여 봐야 갈립니다.

전세도 같이 붙었습니다. 서울 전세가 0.28퍼센트로 매매와 거의 같은 높이이고 수도권 전세 1개월은 0.65퍼센트입니다. 두 막대가 함께 서면 눌러 줄 힘이 남지 않습니다.

전국 막대는 매매 0.06퍼센트로 완만합니다. 서울 0.29퍼센트와의 간격이 최근 열 주 가운데 이번 주에 가장 크게 벌어졌습니다.

전국 시군구 지도

전국지도 형태로 만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셀 하나가 시군구 하나이고 위 칸이 매매, 아래 칸이 전세입니다.

1주 기준 전국 시군구 매매와 전세 변동률. 셀 하나가 시군구 하나입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눌러서 크게 보기)

1주 상승 5곳

1안양 동안구+0.69
2경기 광명시+0.67
3서울 성북구+0.54
4서울 서대문구+0.44
5성남 분당구+0.43

1주 하락 5곳

1경기 평택시-0.28
2광주 북구-0.26
3광주 남구-0.25
4포항 북구-0.21
5천안 서북구-0.21

서울 25개 구가 전부 붉습니다. 한 곳도 빠지지 않은 주입니다.

경기 쪽 붉은 칸은 26곳입니다. 오른 곳의 수는 지난주보다 줄었는데 오른 폭은 커졌습니다. 붉은 칸이 넓어진 게 아니라 진해졌습니다.

전국 178곳 가운데 상승이 97곳, 하락이 77곳입니다. 오른 곳 수는 지난주와 같은데 내린 곳이 다섯 늘었습니다. 색이 넓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여기서도 확인됩니다.

인천은 다섯 곳 중 두 곳만 붉습니다. 서울에서 시작된 색이 아직 이 선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방 쪽은 광주가 마이너스 0.17퍼센트로 가장 짙게 파랗고 대구도 마이너스 0.07퍼센트입니다. 울산만 0.09퍼센트로 붉은 축에 남아 있습니다.

같은 지도를 1개월과 3개월, 1년으로

한 주 지도만 보면 온 수도권이 뛴 것 같습니다. 기간을 늘리면 뛴 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1개월(4주) 누적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R-ONE) (눌러서 크게 보기)

1개월 상승 5곳

1경기 광명시+1.64
2전남 무안군+1.59
3안양 동안구+1.35
4서울 성북구+1.30
5서울 강서구+1.23

1개월 하락 5곳

1광주 남구-0.75
2경기 이천시-0.70
3광주 북구-0.69
4강원 속초시-0.68
5경기 평택시-0.65

1개월 지도에서 광명 1.64퍼센트, 안양 동안구 1.35퍼센트, 성북구 1.30퍼센트가 위에 있습니다. 서울 평균 0.73퍼센트의 두 배 언저리입니다.

화성 동탄구도 한 달 누적이 1.21퍼센트입니다. 경기 평균 0.31퍼센트의 네 배 가까운 높이입니다.

인천 다섯 곳은 한 달 누적이 마이너스 0.01퍼센트입니다. 한 달 내내 제자리에 있었다는 뜻입니다.

3개월(13주) 누적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R-ONE) (눌러서 크게 보기)

3개월 상승 5곳

1전남 무안군+5.00
2안양 동안구+4.24
3용인 수지구+3.90
4경기 구리시+3.85
5경기 광명시+3.77

3개월 하락 5곳

1경기 이천시-1.98
2강원 속초시-1.78
3전남 여수시-1.74
4부산 영도구-1.61
5광주 남구-1.56

석 달로 보면 순서가 또 바뀝니다. 안양 동안구 4.24퍼센트, 용인 수지구 3.90퍼센트, 광명 3.77퍼센트가 서울 1.60퍼센트를 앞섭니다.

동탄구는 3.36퍼센트로 수지구 바로 아래 줄입니다. 반대로 강남구는 아직 마이너스 0.85퍼센트, 과천은 마이너스 0.59퍼센트입니다. 석 달 칸에서는 값이 높은 자리가 아래에 있습니다.

송파는 3개월이 0.23퍼센트로 이번 주에 겨우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1년 17.52퍼센트를 만들어 놓은 자리가 석 달을 쉬었다는 이야기입니다.

1년(52주) 누적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R-ONE) (눌러서 크게 보기)

1년 상승 5곳

1성남 분당구+24.11
2서울 성동구+20.33
3서울 송파구+17.52
4서울 마포구+16.06
5안양 동안구+15.69

1년 하락 5곳

1경기 평택시-7.44
2경기 이천시-5.35
3경남 거제시-4.93
4대구 달서구-4.64
5대구 서구-4.48

1년 칸은 분당구 24.11퍼센트, 성동구 20.33퍼센트로 위가 그대로입니다. 이번 주 크게 오른 곳들과 자리가 겹치지 않습니다.

강북구를 보시면 대비가 뚜렷합니다. 이번 주 0.32퍼센트로 상위에 들었는데 1년 누적은 3.46퍼센트뿐입니다. 서울 안에서도 이제야 순서가 돌아온 자리가 있습니다.

강남구는 1년 8.70퍼센트로 서울 안에서 중간 언저리입니다. 주간 부호가 돌아선 주인데도 1년 칸에서는 성동구의 절반이 되지 않습니다.

과천은 매매가 0.20퍼센트로 돌아섰는데 전세는 마이너스 0.27퍼센트, 3개월 전세는 마이너스 2.17퍼센트입니다. 매매와 전세가 반대로 가는 구간이 벌써 여러 주째입니다.

왜 이렇게 움직였나

대출이 조여 있는데 서울 25개 구가 한 주에 전부 오르는 일이 왜 생기는지가 이번 주 질문입니다.

전세가 먼저 답입니다. 서울 전세가 매매와 같은 0.28퍼센트로 붙었습니다. 입주물량이 12년 만에 최저이고 상한제 단지는 실거주 의무 때문에 새 아파트가 들어와도 전세로 풀리지 않습니다. 전세를 못 구한 사람이 매수로 넘어오면 매매 하단이 통째로 올라갑니다.

여기에 한도 문제가 겹칩니다. 6억 한도와 10월 15일 구간별 축소가 그대로 살아 있고 스트레스 DSR로 심사 금리에 3퍼센트포인트가 붙습니다. 빌릴 수 있는 금액이 정해지면 그 금액 안에서 가장 나은 자리로 수요가 몰립니다. 성북구와 강북구, 구로구처럼 서울 안에서 값이 낮은 구가 함께 상위에 오른 것이 그 모습입니다.

안양 동안구와 광명은 성격이 다릅니다. 재건축과 재개발 기대가 몰린 자리라 붙을 때 한 번에 붙습니다. 이런 곳은 조용할 때 몇 달씩 조용합니다.

동탄구가 이 흐름에 계속 붙어 있는 것은 또 다른 계산입니다. 3개월 누적이 3.36퍼센트로 서울의 두 배가 넘습니다. 서울과 성남, 안양이 먼저 오르면 한도 안에서 새 아파트를 살 수 있는 다음 자리로 눈이 내려갑니다. 판교와 수원에 붙어 있고 서울과의 값 차이가 크다는 조건 말고 이 자리를 미는 이유는 지금 표에 없습니다.

강남구가 부호를 바꾼 것은 반대편 신호입니다. 4월 내내 마이너스였던 칸이 0.19퍼센트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1년 누적은 8.70퍼센트로 넉 주 전 8.91퍼센트보다 낮습니다. 주간 눈금과 누적 눈금이 서로 다른 말을 하는 구간이라 한쪽만 보면 어긋납니다.

금리는 2.5퍼센트에서 멈춰 있습니다. 금리가 밀지도 누르지도 않으니 한 주 두 배라는 폭은 금리가 아니라 물량과 심리에서 나온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 볼 것

이 폭이 다음 주에도 이어진다면 방향 전환으로 읽어야 하고, 한 주로 끝나면 표본이 얇아 생긴 튐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눈여겨볼 지점을 셋만 꼽겠습니다. 서울 25개 구 전부 상승이 몇 주 이어지는지, 경기에서 오르는 곳 수가 26곳에서 늘어나는지, 인천 매매가 0.00퍼센트를 벗어나는지입니다.

과천 전세가 계속 마이너스면 다른 신축 입주 지역에서도 같은 모양이 나올 수 있습니다. 매매 숫자만 보고 들어가면 전세를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강남구가 한 주 플러스로 끝나는지 몇 주 이어지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3개월이 아직 마이너스 0.85퍼센트라 이 칸이 0퍼센트 선을 넘어야 되돌림이 끝난 것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동탄구는 매매와 전세가 같이 상위 표에 올라 있습니다. 두 칸이 함께 가는 상승은 한쪽만 뛰는 상승보다 잘 꺾이지 않습니다. 이 구조가 유지되면 다음 몇 주도 상위에 남아 있을 자리로 봅니다.

이번 주 한 줄

서울 25개 구가 한 곳도 빠짐없이 오른 주입니다. 서울보다 안양 동안구와 광명이 더 세게 올랐다는 점이 이 주의 진짜 기록입니다. 대출 한도가 값이 닿는 자리로 수요를 몰아넣고 전세가 그 아래를 받치고 있습니다. 반대편에서는 평택이 마이너스 0.28퍼센트로 가장 크게 내렸습니다. 같은 경기 안에서 방향이 갈립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시장동향을 매주 같은 자리에서 보면 시장을 보는 눈이 덜 흔들립니다. 이 글의 표와 지도는 모두 공표 원자료를 직접 계산해 그린 것입니다.

자료는 매주 목요일에 공표됩니다. 다만 시세 조사 시점은 그 주 월요일이라 며칠의 시차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까지가 오늘의 계산입니다. APT mar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