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T margin 주간시장동향

주간 아파트값 동향 8월 넷째 주, 수원 영통구 상승 1위, 서울 강남구는 하락

발행 2026.8.27

APT margin 정리, 자료 한국부동산원 R-ONE 주간 아파트가격지수 (2026-08-17 에서 2026-08-24 조사분)


이번 주 통계는 8월 17일에서 8월 24일 기준입니다. 가장 흐름이 좋은 지역과 가장 좋지 않은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매 상위 10곳

순위지역1주1개월3개월1년
1수원 영통구+0.75+1.69+6.09+14.80
2경기 광명시+0.69+1.98+5.72+20.76
3용인 수지구+0.66+1.62+4.90+19.32
4용인 기흥구+0.63+1.82+5.29+12.98
5성남 중원구+0.59+2.08+5.95+13.77
6수원 권선구+0.58+1.64+3.93+8.94
7서울 강북구+0.56+1.73+4.67+8.54
8서울 중랑구+0.55+1.99+5.30+8.40
9서울 노원구+0.55+1.68+4.72+10.75
10안양 만안구+0.55+1.34+3.38+9.32

매매 하위 10곳

순위지역1주1개월3개월1년
1강원 속초시-0.19-0.33-0.87-4.26
2포항 북구-0.19-0.71-1.96-5.21
3충북 음성군-0.18-0.28-0.86-3.79
4충남 홍성군-0.18-0.41-0.82-1.93
5전남 광양시-0.17-0.42-1.00-1.58
6고양 일산동구-0.16-0.49-0.83-2.69
7인천 남동구-0.16-0.16-0.38-0.04
8부산 사상구-0.16-0.39-0.88-2.25
9경기 이천시-0.13-0.52-1.58-6.23
10천안 동남구-0.12-0.42-0.90-2.40

전세 상위 10곳

순위지역1주1개월3개월1년
1수원 권선구+0.62+1.41+3.30+8.22
2서울 서대문구+0.45+1.39+3.30+7.76
3서울 금천구+0.45+1.53+4.52+8.55
4용인 기흥구+0.44+1.84+4.76+11.83
5화성 동탄구+0.41+1.45+5.88-
6경기 하남시+0.41+1.57+4.25+15.39
7성남 중원구+0.39+1.06+3.63+10.19
8수원 영통구+0.38+0.80+3.16+14.50
9서울 도봉구+0.37+1.17+4.84+10.40
10서울 노원구+0.37+1.50+5.46+12.52

전세 하위 10곳

순위지역1주1개월3개월1년
1경기 이천시-0.16-0.68-2.12-5.64
2포항 북구-0.14-0.55-1.73-4.55
3충북 제천시-0.09-0.02-0.27+0.12
4전남 여수시-0.08-0.18-0.25+0.50
5제주 서귀포시-0.08-0.28-0.75-2.27
6충남 홍성군-0.07+0.05+0.29+0.00
7전남 광양시-0.05-0.30-0.38+0.33
8부산 동구-0.05-0.15-0.22+1.87
9서울 서초구-0.04-0.12+0.81+10.61
10부산 중구-0.04-0.08-0.05+0.42

1주 매매와 전세 변동률 상위 10곳과 하위 10곳. 오른쪽에 1개월과 3개월, 1년 누적을 나란히 놓았습니다. 자료 한국부동산원 R-ONE

수원 영통구가 0.75%로 1위입니다. 지난주 상위 표 바깥에 있다가 한 주 만에 맨 앞으로 나왔습니다.

2위가 광명시 0.69%, 3위가 용인 수지구 0.66%, 4위가 용인 기흥구 0.63%입니다. 상위 여섯 곳이 전부 경기 남부입니다.

2주 연속 1등이던 성남 중원구는 0.59%로 5위로 내려왔습니다. 값이 꺾인 게 아니라 주변이 더 뛰었습니다.

하락 쪽은 강원 속초시와 포항 북구가 나란히 0.19% 내려 맨 아래입니다.

하락 표 열한 번째 줄에 서울 강남구가 있습니다. 0.11% 내렸습니다. 상위 표를 경기 남부가 채운 주에 강남이 하락 표에 들어온 것이 이번 주의 특징입니다.

수원 권선구 0.58%가 6위입니다. 지난주 전세와 매매 양쪽 상위에 있던 곳이라 새 얼굴은 아닙니다.

안양도 만안구 0.55%로 상위에 들어왔습니다. 동안구는 0.28%로 절반 속도인데, 1년 누적은 동안구가 18.55%로 훨씬 높습니다. 늦게 오른 만안이 따라붙는 모양새입니다.

전국으로 보면 182개 시군구 가운데 상승이 110곳, 하락이 59곳입니다. 상승 쪽 숫자가 지난주보다 늘었습니다.

상위 15곳을 세어 보면 경기가 8곳, 서울 강북이 6곳, 화성 동탄구까지 넣으면 수도권이 15곳 전부입니다. 지방은 한 곳도 없습니다.

하락 15곳은 반대로 지방이 11곳입니다. 속초, 포항, 음성, 홍성, 광양, 여수 순으로 강원과 경북, 충청, 전남 해안 도시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시도별 흐름

전국 평균은 매매 0.11%, 전세 0.11%입니다. 매매가 지난주 0.08%에서 폭을 키웠습니다.

지역매매 1주매매 1년전세 1주전세 1년
전국+0.11+3.49+0.11+4.52
수도권+0.22+6.85+0.20+7.07
지방권+0.01+0.34+0.03+2.13
서울+0.30+11.50+0.23+9.62
경기+0.23+5.85+0.19+6.38
인천+0.01+0.97+0.16+4.37
세종-0.09-0.27+0.15+9.46
부산-0.02+0.52+0.05+4.23
대구-0.01-1.56+0.03+0.94
광주+0.03-1.39-0.02+0.60
대전+0.03-0.53+0.03+1.56
울산+0.07+5.29+0.07+6.44
강원-0.01-0.24-0.01-0.17
충북+0.03+1.44+0.05+1.86
충남-0.04-1.27+0.02+0.49
전북+0.09+3.68+0.08+2.96
전남+0.03+0.70+0.00+1.58
경북-0.02-0.53+0.00+0.23
경남+0.04+1.36+0.05+2.72
제주-0.07-2.33-0.04-1.97

시도별 매매와 전세의 1주와 1년 누적 변동률. 자료 한국부동산원 R-ONE

수도권은 매매 0.22%로 지난주 0.15%에서 크게 올랐습니다. 전세도 0.20%로 폭이 커졌습니다.

서울이 0.30%, 경기가 0.23%, 인천이 0.01%입니다. 인천만 제자리걸음입니다.

지방권은 매매 0.01%입니다. 울산이 0.07%로 지방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낫고, 부산과 대구는 내렸습니다.

세종이 0.09% 내렸습니다. 매매는 약한데 전세는 1년 누적 9.46%로 여전히 높은 곳입니다.

지방에서 눈에 걸리는 곳은 전북입니다. 0.09%로 지방 도 단위 가운데 가장 높고 1년 누적도 3.68%입니다. 전주가 끌고 있습니다.

충북도 0.03%에 한 달 0.27%로 조용히 오르는 축입니다. 반면 충남은 0.04% 내렸고 1년 누적도 하락입니다.

제주가 0.07% 내렸습니다. 1년 누적 2.33% 하락으로 전국에서 가장 무거운 축입니다.

서울 25개 구 안에서

서울은 강북 14개 자치구가 0.40%, 강남 11개 자치구가 0.20%입니다. 강북이 지난주 0.29%에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상위 표에 강북구 0.56%, 중랑구 0.55%, 노원구 0.55%, 성북구 0.54%, 서대문구 0.54%, 도봉구 0.53%까지 여섯 곳이 들어왔습니다. 전부 강북입니다.

반대쪽 끝에 강남구가 있습니다. 매매 0.11% 하락입니다. 서초구는 전세가 0.04% 내려 전세 하락 표에 들어왔습니다.

같은 서울 안에서 강북 중저가는 반 년 치 속도로 오르고 최상급지는 멈추거나 내리는, 값대별로 갈라진 한 주였습니다.

송파구는 0.09%로 조용한데 전세가 0.22%입니다. 매매가 쉬는 동안 전세가 오르는 구도라 강남 3구 안에서도 성격이 다릅니다.

마포구 0.28%, 성동구 0.10%로 한강변 인기 지역도 이번 주는 강북 외곽보다 느립니다. 값이 이미 높은 곳부터 순서대로 느려지는 모양입니다.

노원은 매매 0.55%에 전세 0.37%, 1년 누적 매매 10.75%에 전세 12.52%입니다. 대출 6억 안에서 잡히는 서울이라는 조건이 숫자 전부에 배어 있습니다.

용산과 여의도를 낀 영등포, 양천 목동 같은 토지거래허가 묶인 곳들은 상위 표에 없습니다. 허가제가 거래 자체를 줄여 지수에 반영될 체결이 적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경기 지역별 흐름

이번 주는 경기 남부의 주간입니다. 영통, 광명, 수지, 기흥, 중원, 권선까지 상위 여섯 곳을 다 가져갔습니다.

수원이 특히 넓게 올랐습니다. 영통구 0.75%에 권선구 0.58%입니다. 권선구는 전세도 0.62%로 전세 1위입니다.

규제지역인 화성 동탄구가 매매 0.54%로 상위 표에 돌아왔습니다. 7월 규제 직후 눌렸던 곳인데 석 달 누적 11.93%로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가파릅니다.

반대편에는 일산동구 0.16% 하락, 이천시 0.13% 하락, 평택시 0.11% 하락이 있습니다. 경기 안에서도 남부와 북부, 외곽의 온도가 다릅니다.

과천이 0.00%로 멈춰 있습니다. 석 달 누적은 1.05% 하락입니다. 강남과 비슷하게 최상급지가 조정받는 모습이 과천에서도 확인됩니다.

김포 0.01%, 파주 0.05% 하락으로 서북부 축은 잠잠합니다. 같은 경기라도 남부의 열기가 넘어오지 않았습니다.

평택은 이번 주 0.11% 하락에 1년 누적 5.24% 하락입니다. 고덕과 브레인시티의 입주 물량이 소화되는 동안은 이 흐름이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용인은 수지 0.66%에 기흥 0.63%인데 처인구는 상위에 없습니다. 반도체 클러스터 기대가 걸린 처인보다 분당 옆 수지와 기흥이 먼저 갑니다. 지금 시장은 미래 요인보다 현재 생활권을 쳐줍니다.

광명 0.69%는 1년 누적 20.76% 위에 얹힌 추가 상승입니다. 철산과 하안 재건축, 광명뉴타운 입주가 겹치며 신축 값이 구축을 끌고 올라가는 전형적인 갈아타기 장세입니다.

전세 흐름

전세 1위가 수원 권선구 0.62%입니다. 매매 상위였던 곳이 전세까지 같이 끌고 올라갔습니다.

서대문구와 금천구가 0.45%로 뒤를 잇고, 기흥구 0.44%, 화성 동탄구 0.41%까지 매매 상위 지역과 전세 상위 지역이 이번 주는 거의 겹칩니다.

서초구 전세가 0.04% 내렸습니다. 1년 누적으로는 10.61% 올라 있는 곳이라 방향 전환이 눈에 띕니다.

이천시는 전세도 0.16% 하락으로 매매와 전세가 같이 무너지는 몇 안 되는 수도권입니다.

하남 0.41%, 의왕 0.31%, 시흥 0.31%로 경기 전세 상위가 두껍습니다. 매매를 미룬 수요가 전세에 눌러앉는 지역들입니다.

지방 전세는 부산 0.05%, 울산 0.07%로 매매보다 한 발 앞서 있습니다. 지방은 매매 대신 전세로 버티는 구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전세 하락 표에는 이천 0.16%, 포항 북구 0.14% 외에 서귀포와 원주, 강릉, 아산 같은 관광, 산업 도시가 이어집니다. 매매 약세 지역은 전세도 같이 무겁습니다.

서울 전세는 강북 0.29%에 강남 0.17%입니다. 매매처럼 전세도 강북이 앞서는 주간입니다.

최근 10주 추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 최근 10주. 맨 오른쪽이 이번 주입니다. 자료 한국부동산원 R-ONE

서울 매매의 최근 10주는 0.30, 0.27, 0.30, 0.30, 0.28, 0.24, 0.26, 0.21, 0.22, 0.30입니다.

0.21%까지 내려왔던 속도가 두 주 만에 0.30%로 돌아갔습니다. 8월 초의 둔화가 추세 전환이 아니었다는 뜻입니다.

다만 그 재가속을 강남이 아니라 강북과 경기 남부가 끌고 있다는 점이 이전 상승기와 다릅니다.

전국 기준으로도 0.08%에서 0.11%로 올라 6월 중순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여름 내 이어진 숨 고르기가 끝나 가는 그림입니다.

시군구별 순위

이번 주 시군구 아파트값 상승 상위 10곳과 하락 상위 5곳
이번 주 시군구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많이 오른 10곳과 많이 내린 5곳. 자료 한국부동산원

1주 상승 5곳

1수원 영통구+0.75
2경기 광명시+0.69
3용인 수지구+0.66
4용인 기흥구+0.63
5성남 중원구+0.59

1주 하락 5곳

1포항 북구-0.19
2강원 속초시-0.19
3충남 홍성군-0.18
4충북 음성군-0.18
5전남 광양시-0.17

지도에서 수원과 용인, 광명 칸이 이번 주에 가장 짙습니다. 경기 남부가 한 덩어리로 묶여 보입니다.

서울은 강북 절반이 짙고 강남 쪽이 옅습니다. 강남구 칸은 파란색입니다.

지방은 대부분 흐립니다. 짙은 칸이 수도권 바깥에서는 울산과 전북 정도입니다.

1개월, 3개월, 1년 순위

한 주짜리 지도는 그 주의 기분만 보여 줍니다. 기간을 늘려 같은 지역을 다시 확인합니다.

1개월 상승 5곳

1성남 중원구+2.08
2서울 중랑구+1.99
3경기 광명시+1.98
4서울 성북구+1.93
5서울 서대문구+1.83

1개월 하락 5곳

1포항 북구-0.71
2경기 이천시-0.52
3고양 일산동구-0.49
4전남 여수시-0.44
5천안 동남구-0.42

한 달 누적에서는 성남 중원구 2.08%가 가장 짙습니다. 이번 주 1위인 영통구는 한 달로는 1.69%입니다.

서울 강북은 한 달 누적에서도 중랑구 1.99%, 성북구 1.93%로 상위권입니다. 이번 주만 오른 게 아닙니다.

강남구는 한 달 누적도 0.16% 하락입니다. 이번 주 하락이 우연한 한 주가 아니라 4주째 이어지는 흐름이라는 뜻입니다.

3개월 상승 5곳

1화성 동탄구+11.93
2수원 영통구+6.09
3성남 중원구+5.95
4성남 분당구+5.94
5서울 성북구+5.80

3개월 하락 5곳

1포항 북구-1.96
2경기 이천시-1.58
3전남 여수시-1.21
4포항 남구-1.16
5경기 과천시-1.05

석 달 누적 1위는 여전히 화성 동탄구 11.93%입니다. 규제 전 상승분이 창에 남아 있습니다.

수원 영통구가 석 달 6.09%로 그다음 줄입니다. 이번 주 급등이 갑자기 나온 게 아니라 석 달을 꾸준히 오른 끝의 가속입니다.

강남구는 석 달로는 아직 1.70% 상승입니다. 하락은 최근 한 달의 일입니다.

최근 1년 시군구 아파트값 상승 상위 10곳과 하락 상위 5곳
최근 1년 시군구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많이 오른 10곳과 많이 내린 5곳. 자료 한국부동산원

1년 상승 5곳

1성남 분당구+24.83
2경기 광명시+20.76
3용인 수지구+19.32
4안양 동안구+18.55
5서울 성동구+16.67

1년 하락 5곳

1경기 이천시-6.23
2경기 평택시-5.24
3포항 북구-5.21
4부산 영도구-4.70
5대구 서구-4.34

1년 누적 최고는 성남 분당구 24.83%입니다. 광명시 20.76%, 용인 수지구 19.32%가 뒤를 잇습니다.

이번 주 상위 명단과 1년 명단이 크게 겹칩니다. 올해 내내 오른 지역이 지금도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성동구 16.67%가 1년 최고입니다. 강남구는 1년 5.30%로 서울 25개 구 최하위입니다.

왜 이렇게 움직였나

이번 주에서 가장 선명한 것은 강남과 강북, 서울과 경기 남부의 순위 교체입니다.

강남구는 한 달째 내리고 서초구는 전세까지 내렸습니다. 8월 3일 세제개편이 종부세와 고가 주택 양도세를 겨눴고, 그 표적이 되는 값대가 바로 이 두 구입니다.

반대로 오르는 지역의 공통점은 값대입니다. 영통, 광명, 수지, 기흥, 강북, 노원 모두 주택담보대출 한도 6억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많은 곳입니다.

세금이 위를 누르고 대출 한도가 아래를 정해 준 결과, 수요가 그 사이 값대로 몰리는 구조입니다. 규제가 시장을 식힌 게 아니라 흐름의 물길을 바꿨습니다.

과천 석 달 1.05% 하락과 서초 전세 하락까지 겹쳐 보면, 조정은 강남구 한 곳의 사정이 아니라 최상급지라는 값대 전체의 사정입니다.

동탄의 복귀도 같은 틀로 읽힙니다. 규제로 매매를 눌렀더니 두 달 쉬고 다시 올라왔습니다. 수요가 사라진 게 아니라 대기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8월 13일 공급대책은 이번 조사에 두 주째 담겼습니다. 그린벨트 해제와 신규 택지는 입주까지 최소 6, 7년짜리 약속이라 이번 주 숫자를 바꾸지 못했습니다. 시장이 대책을 무시했다기보다, 대책의 시계와 시장의 시계가 다릅니다.

앞으로 볼 것

다음 주에 볼 것은 강남구 하락이 5주째로 이어지는지입니다. 한 달 누적까지 내림세가 확인된 만큼 이제는 폭이 문제입니다.

수원 영통구 0.75%는 유지되기 어려운 속도입니다. 다음 주 숫자가 0.5%대로 내려오는지, 더 밀어붙이는지가 경기 남부 과열 여부를 가릅니다.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시티오씨엘 9단지와 검암역 푸르지오 접수가 있었습니다. 인천이 0.01%로 멈춰 있는 상태라 이 청약 결과가 인천 분위기를 읽는 온도계가 됩니다.

다음 조사분에는 8월 말 발표된 물량들의 접수 결과가 겹칩니다. 청약 성적이 좋으면 해당 지역 기존 아파트 값에도 며칠 시차를 두고 옮겨 붙는 패턴이 올해 반복돼 왔습니다.

지방은 전북과 울산 두 곳만 오르는 판이 몇 주째 같습니다. 이 구도가 바뀌는지도 함께 봅니다.

이 주간에 있었던 일

수원 영통구가 0.75%로 매매 1위에 올랐습니다. 상위 여섯 곳이 전부 경기 남부입니다.

서울 강남구가 0.11% 내려 하락 표에 들어왔습니다. 한 달 누적도 하락입니다.

서울 전체는 0.30%로 두 주 만에 재가속했습니다.

이번 주 한 줄

수원 영통구가 0.75%로 1위에 오르고 매매 상위 여섯 곳을 경기 남부가 전부 채운 주간입니다. 서울 강남구는 0.11% 내려 하락 표에 들어왔고 한 달 누적도 하락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전체는 0.30%로 재가속했지만 그 동력이 강남이 아니라 강북 중저가라는 점이 이전과 다릅니다. 세금이 위를 누르고 대출 한도 6억이 아래를 정해 준 사이 값대로 수요가 몰리는 구조가 숫자로 드러난 한 주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시장동향을 매주 같은 자리에서 보면 시장을 보는 눈이 덜 흔들립니다. 이 글의 표와 지도는 모두 공표 원자료를 직접 계산해 그린 것입니다.

자료는 매주 목요일에 공표됩니다. 다만 시세 조사 시점은 그 주 월요일이라 며칠의 시차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