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T margin 주간시장동향

주간 아파트값 동향 4월 셋째 주, 강서구 화성 동탄구 상승, 전세 1위 경기 광명시

발행 2026.4.23

APT margin 정리, 자료 한국부동산원 R-ONE 주간 아파트가격지수 (2026-04-13 에서 2026-04-20 조사분)


이번 주 통계는 4월 13일에서 4월 20일 기준입니다. 가장 흐름이 좋은 지역과 가장 좋지 않은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매 상위 10곳

순위지역1주1개월3개월1년
1전남 무안군+0.73+2.70+4.85+5.91
2화성 동탄구+0.40+1.12--
3경기 광명시+0.35+1.39+3.95+12.98
4서울 강서구+0.31+1.07+3.47+9.14
5수원 영통구+0.31+0.78+2.82+8.19
6경기 구리시+0.29+1.13+4.48+7.58
7서울 관악구+0.28+0.89+3.27+8.46
8서울 성북구+0.27+0.98+3.54+7.84
9안양 동안구+0.27+1.09+4.93+14.62
10서울 동대문구+0.25+0.79+2.75+7.83

매매 하위 10곳

순위지역1주1개월3개월1년
1경기 평택시-0.22-0.46-1.34-7.43
2경기 이천시-0.17-0.64-1.84-5.13
3충북 제천시-0.17-0.28-0.25-0.20
4광주 동구-0.15-0.52-1.04-2.66
5광주 남구-0.15-0.49-1.04-2.62
6부산 영도구-0.13-0.45-1.74-3.57
7경기 광주시-0.11-0.75-0.84+0.92
8강원 속초시-0.11-0.38-1.32-4.18
9포항 북구-0.11-0.38-1.18-4.02
10광주 서구-0.10-0.33-0.46-2.27

전세 상위 10곳

순위지역1주1개월3개월1년
1경기 광명시+0.49+1.68+3.11+0.95
2전남 무안군+0.42+2.25+3.74+4.21
3서울 성북구+0.39+1.12+3.05+6.22
4서울 송파구+0.39+1.18+0.95+8.55
5서울 광진구+0.35+1.13+2.67+7.97
6서울 노원구+0.32+1.12+3.03+5.89
7용인 기흥구+0.30+1.02+3.08+6.24
8서울 강북구+0.29+1.08+2.25+3.94
9안양 동안구+0.28+1.05+3.29+12.03
10화성 동탄구+0.27+1.15--

전세 하위 10곳

순위지역1주1개월3개월1년
1경기 과천시-0.22-0.76-2.05+3.06
2경기 광주시-0.13-0.57+0.47+6.88
3경기 이천시-0.08-0.51-1.53-4.45
4강원 강릉시-0.08-0.16-0.19+0.28
5포항 북구-0.06-0.27-0.92-3.58
6강원 원주시-0.05-0.14+0.18-1.72
7제주 제주시-0.04-0.12-0.45-1.84
8경남 사천시-0.03-0.12-0.18-0.71
9강원 속초시-0.02-0.23-1.06-3.09
10포항 남구-0.02-0.07-0.01-0.58

1주 매매와 전세 변동률 상위 10곳과 하위 10곳. 오른쪽에 1개월과 3개월, 1년 누적을 나란히 놓았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매매 상위권은 화성 동탄구가 0.40퍼센트로 2위, 경기 광명시가 0.35퍼센트로 3위입니다. 두 지역 모두 최근 몇 주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동탄구는 이 8주 안에서 10위, 5위, 15위를 거쳐 이번 주 2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전세도 0.27퍼센트로 10위입니다. 다만 3개월과 1년 칸은 8주 내내 비어 있어, 이 상승이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는 표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서울이 상위 15곳에 여덟 곳을 올렸습니다. 강서구 0.31퍼센트, 관악구 0.28퍼센트, 성북구 0.27퍼센트, 동대문구 0.25퍼센트, 강북구 0.24퍼센트, 영등포구 0.24퍼센트, 노원구 0.23퍼센트, 구로구 0.23퍼센트입니다. 이번 8주 중 서울이 표에 가장 많이 들어간 주입니다.

하위권은 경기 평택시가 마이너스 0.22퍼센트로 1위에 올랐습니다. 1년 누적도 마이너스 7.43퍼센트로 이번 8주 시리즈 중 가장 깊은 낙폭입니다. 이천시 마이너스 0.17퍼센트에 1년 마이너스 5.13퍼센트가 그 뒤입니다.

강남구는 마이너스 0.06퍼센트로 지난주와 거의 같습니다. 낙폭 축소가 여기서 멈춘 모양이지만 더 나빠지지도 않고 있습니다. 하위 15곳에는 두 주 연속 이름이 없습니다.

용인 수지구는 0.14퍼센트로 상위 15곳에서는 밀렸지만 1년 누적 15.58퍼센트, 3개월 5.45퍼센트로 이 시리즈 내내 가장 꾸준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수원 영통구는 반대로 1주 0.31퍼센트로 8주 만에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습니다.

시도별 흐름

전국 평균은 매매 0.04퍼센트, 전세 0.10퍼센트입니다. 서울은 0.15퍼센트로 이번 8주 중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지역매매 1주매매 1년전세 1주전세 1년
전국+0.04+2.24+0.10+2.68
수도권+0.09+4.88+0.15+4.01
지방권-0.01-0.25+0.04+1.39
서울+0.15+10.14+0.23+5.55
경기+0.07+3.20+0.13+3.68
인천+0.01+0.32+0.13+1.99
세종-0.07+2.94+0.12+9.18
부산+0.00+0.06+0.08+3.74
대구-0.03-2.54+0.02+0.24
광주-0.08-1.66+0.03+0.88
대전-0.01-1.58+0.04-0.28
울산+0.08+3.91+0.12+5.21
강원-0.01-0.60-0.01-0.83
충북+0.01+1.11+0.08+1.39
충남-0.02-1.19+0.02-0.29
전북+0.02+2.85+0.05+1.75
전남+0.05-1.09+0.05+0.63
경북-0.02-0.90+0.01-0.06
경남+0.02+0.39+0.06+1.52
제주-0.05-2.08-0.03-1.95

시도별 매매와 전세 변동률. 1주 옆에 1년 누적을 붙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수도권 매매가 0.09퍼센트인데 지방권은 마이너스 0.01퍼센트로 이번 8주 만에 처음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전세도 수도권 0.15퍼센트에 지방권 0.04퍼센트로 벌어졌습니다.

서울 강북지역은 0.19퍼센트, 강남지역은 0.11퍼센트로 두 지역 모두 오르며 격차가 이번 시리즈 들어 가장 좁혀졌습니다. 경기는 3.20퍼센트, 인천은 0.32퍼센트로 1년 누적 순서는 그대로입니다.

서울과 경기의 주간 차이는 오히려 벌어졌습니다. 서울 0.15퍼센트에 경기 0.07퍼센트로 두 배가 넘습니다. 1개월로 봐도 서울 0.46퍼센트와 경기 0.30퍼센트입니다. 3월 중순 경기가 서울을 앞서던 주와는 순서가 뒤집혔습니다.

세종은 매매 1주 마이너스 0.07퍼센트로 지난주의 반짝 플러스에서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왔습니다. 전세는 0.12퍼센트로 여전히 매매보다 크고 1년 누적은 9.18퍼센트입니다.

서울 25개 구 안에서

서울은 25개 구 중 22곳이 올라 이번 8주 중 가장 많습니다. 1년으로는 25곳 전부 플러스이고 최고 20.21퍼센트, 최저 2.37퍼센트입니다.

강북지역 0.19퍼센트와 강남지역 0.11퍼센트의 간격이 0.08퍼센트포인트입니다. 8주 전 0.12퍼센트와 0.02퍼센트로 벌어져 있던 것과 비교하면 두 권역이 같이 오르는 쪽으로 모였습니다.

1년 열의 순서는 그대로입니다. 강남지역 11.68퍼센트가 강북지역 8.38퍼센트를 앞섭니다. 다만 강북지역 1년은 8주 전 7.95퍼센트에서 8.38퍼센트로 올라왔고 강남지역은 11.89퍼센트에서 11.68퍼센트로 내려왔습니다. 두 값이 천천히 좁혀지는 중입니다.

강남구는 1주 마이너스 0.06퍼센트, 1개월 마이너스 0.44퍼센트로 낙폭이 줄었는데 3개월은 마이너스 0.83퍼센트로 가장 깊습니다. 1년은 9.07퍼센트로 8주 전 10.57퍼센트에서 1.5퍼센트포인트 깎였습니다. 주간 지표와 누적 지표가 반대로 움직이는 상태가 이어집니다.

송파구와 성동구는 이번 주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송파구 0.06퍼센트에 1년 17.31퍼센트, 성동구 0.10퍼센트에 1년 20.21퍼센트입니다. 마포구도 0.19퍼센트로 붙었습니다. 3월에 같이 밀렸던 상급지 중에서 강남구만 아직 마이너스에 남아 있습니다.

경기는 한 덩어리가 아닙니다

경기는 44곳 중 27곳이 올랐습니다. 1년 최고는 성남 분당구 23.68퍼센트, 최저는 평택시 마이너스 7.43퍼센트로 8주 내내 두 이름이 양쪽 끝을 지켰습니다.

이번 주 남부 축은 다시 진해졌습니다. 화성 동탄구 0.40퍼센트, 광명시 0.35퍼센트, 수원 영통구 0.31퍼센트, 안양 동안구 0.27퍼센트, 용인 기흥구 0.21퍼센트입니다. 동쪽에서는 구리시가 0.29퍼센트로 3개월 4.48퍼센트를 쌓았습니다.

1년 열은 여전히 층이 나뉩니다. 안양 동안구 14.62퍼센트, 광명시 12.98퍼센트, 용인 수지구 15.58퍼센트가 위쪽이고 수원 영통구 8.19퍼센트, 구리시 7.58퍼센트, 용인 기흥구 6.05퍼센트가 아래입니다. 이번 주 순위 상위에는 아래층 이름이 더 많습니다.

과천은 8주 만에 3개월이 마이너스로 넘어갔습니다. 매매 3개월 마이너스 0.13퍼센트, 1주 마이너스 0.06퍼센트입니다. 1년은 16.39퍼센트로 여전히 높지만 8주 전 18.49퍼센트에서 2퍼센트포인트 넘게 깎였습니다.

외곽은 이 기간 내내 자리를 바꾸지 못했습니다. 평택시 1주 마이너스 0.22퍼센트에 3개월 마이너스 1.34퍼센트, 이천시 마이너스 0.17퍼센트에 3개월 마이너스 1.84퍼센트, 파주시 마이너스 0.04퍼센트에 1년 마이너스 3.96퍼센트입니다. 고양 일산서구도 마이너스 0.09퍼센트로 하위 표에 들어왔습니다.

전세는 따로 봅니다

전세 1위는 광명 0.49퍼센트입니다. 1개월 1.68퍼센트, 3개월 3.11퍼센트에 1년 0.95퍼센트로, 8주 전 마이너스 2.84퍼센트에서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같은 주 매매 0.35퍼센트보다도 앞섭니다.

서울 전세가 1주 0.23퍼센트로 매매 0.15퍼센트를 크게 앞섰습니다. 성북구 0.39퍼센트, 송파구 0.39퍼센트, 광진구 0.35퍼센트, 노원구 0.32퍼센트가 상위입니다. 송파구는 전세 1년 8.55퍼센트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데 매매 3개월은 0.14퍼센트에 그칩니다.

경기에서는 용인 기흥구 0.30퍼센트, 안양 동안구 0.28퍼센트, 화성 동탄구 0.27퍼센트, 하남시 0.27퍼센트가 뒤를 잇습니다. 기흥구는 매매 0.21퍼센트보다 전세가 앞서고 3개월도 전세 3.08퍼센트로 매매 3.24퍼센트에 바짝 붙습니다.

매매가 마이너스인데 전세만 오르는 자리도 있습니다. 평택시는 매매 마이너스 0.22퍼센트에 전세 0.16퍼센트, 인천 연수구는 매매 0.03퍼센트에 전세 0.16퍼센트입니다. 반대로 과천은 전세 1주 마이너스 0.22퍼센트로 전국 최하위이고 3개월은 마이너스 2.05퍼센트로 8주 내내 거의 같은 폭입니다. 광명과 과천이 이 8주 동안 전세 표의 양쪽 끝을 나눠 가졌습니다.

최근 10주 추이

최근 10주 전국과 서울의 주간 매매, 전세 변동률. 맨 오른쪽이 이번 주입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전국 매매 1개월 누적은 0.16퍼센트로 여러 주 만에 다시 조금 올랐습니다. 3월 초 0.24퍼센트에서 낮아지다가 4월 들어 0.15퍼센트 안팎에서 멈춘 흐름이 이번 주 소폭 반등했습니다.

전세는 0.38퍼센트로 8주 내내 매매보다 큰 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 지표의 격차는 이번 시리즈 동안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3개월로 보면 매매가 0.69퍼센트로 8주 전 0.82퍼센트에서 낮아진 사이 전세는 1.08퍼센트에서 1.13퍼센트로 올랐습니다. 1년 열도 매매 2.24퍼센트에 전세 2.68퍼센트로 전세가 앞섭니다. 기간을 어떻게 잘라도 전세가 위에 있는 8주였습니다.

전국 시군구 지도

전국지도 형태로 만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셀 하나가 시군구 하나이고 위 칸이 매매, 아래 칸이 전세입니다.

1주 기준 전국 시군구 매매와 전세 변동률. 상승은 붉은색, 하락은 파란색입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눌러서 크게 보기)

1주 상승 5곳

1전남 무안군+0.73
2화성 동탄구+0.40
3경기 광명시+0.35
4서울 강서구+0.31
5수원 영통구+0.31

1주 하락 5곳

1경기 평택시-0.22
2충북 제천시-0.17
3경기 이천시-0.17
4광주 남구-0.15
5광주 동구-0.15

서울은 22개 구가 올라 이번 8주 중 가장 많습니다. 붉은 덩어리가 서울 전역으로 다시 넓어졌습니다.

화성 동탄구와 경기 광명시가 나란히 짙은 붉은색입니다. 평택은 이번 주도 파란 칸입니다.

붉은 축이 서울에서 남쪽으로 길게 이어집니다. 강서와 구로, 관악 아래로 광명과 안양, 수원 영통, 화성 동탄이 붙어 하나의 띠를 이룹니다.

파란 칸은 경기 바깥과 지방에 몰려 있습니다. 전국 178곳 중 92곳이 오르고 77곳이 내렸는데, 지방권 매매가 마이너스 0.01퍼센트로 돌아선 게 색으로도 나타납니다.

인천 검단구와 서해구, 영종구, 제물포구는 이 8주 내내 분구 전이라 비어 있었습니다.

같은 지도를 1개월과 3개월, 1년으로

8주를 마무리하며 기간을 늘려 지금까지의 흐름을 한 번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1개월(4주) 누적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R-ONE) (눌러서 크게 보기)

1개월 상승 5곳

1전남 무안군+2.70
2경기 광명시+1.39
3경기 구리시+1.13
4화성 동탄구+1.12
5창원 성산구+1.12

1개월 하락 5곳

1경기 광주시-0.75
2경기 이천시-0.64
3광주 동구-0.52
4광주 남구-0.49
5경기 평택시-0.46

한 달로 봐도 서울은 0.46퍼센트로 경기의 0.30퍼센트를 앞섭니다. 광명은 매매 1.39퍼센트, 전세 1.68퍼센트로 이번 8주 중 가장 진한 축에 듭니다.

평택은 1개월 마이너스 0.46퍼센트로 이번 8주 시리즈 내내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서울 안에서는 강북지역 1개월 0.63퍼센트가 강남지역 0.31퍼센트의 두 배입니다. 화성 동탄구는 매매 1.12퍼센트, 전세 1.15퍼센트로 두 지표가 나란히 두껍습니다.

3개월(13주) 누적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R-ONE) (눌러서 크게 보기)

3개월 상승 5곳

1용인 수지구+5.45
2안양 동안구+4.93
3전남 무안군+4.85
4경기 구리시+4.48
5경기 광명시+3.95

3개월 하락 5곳

1경기 이천시-1.84
2부산 영도구-1.74
3전남 여수시-1.63
4경기 평택시-1.34
5강원 속초시-1.32

석 달로 보면 용인 수지구가 5.45퍼센트로 여전히 강합니다. 강남구는 마이너스 0.83퍼센트로 3주 전 마이너스 0.11퍼센트에서 오히려 더 내려왔습니다. 1주 단위 낙폭은 줄었지만 석 달 누적은 아직 바닥을 다지는 중으로 보입니다.

석 달 표의 위쪽은 수지구에 이어 안양 동안구 4.93퍼센트, 경기 구리시 4.48퍼센트, 광명시 3.95퍼센트, 성남 분당구 3.14퍼센트입니다. 서울은 성북구 3.54퍼센트와 강서구 3.47퍼센트가 앞서는데, 서울 시도 평균은 1.81퍼센트로 8주 전 2.25퍼센트에서 계속 낮아졌습니다.

과천 전세는 3개월 마이너스 2.05퍼센트로 8주 내내 거의 같은 폭을 유지했습니다. 매매 3개월도 이번 주 마이너스 0.13퍼센트로 넘어가, 두 지표가 같은 방향으로 모이는 첫 주가 됐습니다.

1년(52주) 누적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R-ONE) (눌러서 크게 보기)

1년 상승 5곳

1성남 분당구+23.68
2서울 성동구+20.21
3서울 송파구+17.31
4경기 과천시+16.39
5서울 마포구+16.04

1년 하락 5곳

1경기 평택시-7.43
2경기 이천시-5.13
3경남 거제시-5.02
4대구 달서구-4.77
5대구 서구-4.39

1년으로 보면 서울은 25개 구 전부 플러스, 최고 20.21퍼센트입니다. 8주 전 시작할 때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전 구가 플러스라는 그림은 그대로입니다.

광명 전세는 1년 누적 0.95퍼센트까지 올라왔습니다. 이 시리즈를 시작한 3월 초 마이너스 2.84퍼센트에서 8주 만에 완전히 돌아선 셈입니다. 재개발 신축 입주 물량이 소화되면 전세가 돌아선다는 걸 가장 분명하게 보여준 사례입니다.

1년 지도의 파란 끝은 8주 내내 같은 이름입니다. 평택시 마이너스 7.43퍼센트, 이천시 마이너스 5.13퍼센트, 파주시 마이너스 3.96퍼센트입니다. 인천은 계양구만 마이너스 0.35퍼센트로 남았습니다.

화성 동탄구는 8주 내내 3개월과 1년 값이 비어 있었습니다. 지역이 새로 나뉘어 과거 시계열이 아직 짧기 때문입니다. 1주 지표는 이 기간 동안 꾸준히 상위권을 지켰습니다.

왜 이렇게 움직였나

8주를 돌아보면 두 가지 흐름이 겹쳐 있습니다. 하나는 대출 한도가 가격대별로 다르게 걸리면서 수요가 감당 가능한 구간으로 계속 옮겨 다닌 것입니다. 강남구가 하위 1위까지 갔다가 서서히 낙폭을 줄인 것도, 안양과 화성, 광명처럼 상대적으로 진입 가격이 낮은 곳이 꾸준히 상위권을 지킨 것도 같은 구조에서 나온 결과로 봅니다.

서울 안에서도 같은 순서가 반복됐습니다. 강북지역 1년이 7.95퍼센트에서 8.38퍼센트로 오르는 사이 강남지역은 11.89퍼센트에서 11.68퍼센트로 내려왔습니다. 이번 주 상위 15곳에 든 서울 여덟 곳 중 강북구는 1년 2.76퍼센트, 성북구는 7.84퍼센트로 1년 열이 얕은 쪽입니다.

다른 하나는 전세 매물이 마르는 흐름입니다. 입주물량이 12년 만에 최저 수준이고 실거주 의무로 새 아파트가 입주해도 전세로 나오지 않으니, 전세는 8주 내내 매매보다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광명의 전세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아선 것도 결국 물량이 소화된 결과입니다.

같은 물량 논리가 반대로 작동한 곳이 과천입니다. 전세 3개월이 8주 내내 마이너스 2퍼센트대에 붙어 있었고, 이번 주에는 매매 3개월까지 마이너스로 넘어갔습니다. 재건축 이주와 신축 입주가 겹치는 구간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읽힙니다.

기준금리 2.5퍼센트 동결이 이 기간 내내 이어지면서 가격을 움직인 건 금리가 아니라 대출 한도와 물량 쪽이었습니다.

평택처럼 규제와 상관없이 미분양이 쌓인 지역은 8주 내내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대출 한도를 풀어도 물량이 남아 있으면 오르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 볼 것

강남구의 3개월 누적이 마이너스에서 벗어나는지가 다음 분기 첫 번째 관전 포인트입니다. 1주는 마이너스 0.06퍼센트까지 좁혀졌는데 3개월은 마이너스 0.83퍼센트로 가장 깊습니다. 1년 9.07퍼센트가 어디까지 깎이는지도 같이 볼 자리입니다.

광명처럼 전세가 먼저 돌아선 지역이 다른 재개발 지역으로 번지는지도 이어서 볼 대목입니다. 과천은 전세 3개월이 아직 마이너스 2.05퍼센트라, 같은 순서가 나온다면 그 쪽이 다음 후보로 보입니다.

평택과 이천 같은 미분양 지역의 재고가 실제로 줄어드는지도 지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택 전세는 1년 마이너스 0.35퍼센트까지 올라왔는데 매매는 마이너스 7.43퍼센트에 머물러 있습니다. 전세가 먼저 붙는 순서가 여기서도 나오는지가 관건으로 봅니다.

화성 동탄구는 이번 8주의 마지막 주에 매매 2위까지 올라섰습니다. 3개월과 1년 칸이 채워지기 시작하면 이 강세가 얼마나 두터운지 처음으로 검증할 수 있습니다. 이 흐름이 이어지면 경기 남부 축의 무게중심이 한 칸 더 남쪽으로 내려가는 그림이 됩니다.

이번 주 한 줄

서울 매매가 8주 중 가장 크게 오르며 3월 초의 조정을 지나 봄 들어 다시 속도를 낸 주입니다. 대출 한도 안에서 감당되는 자리로 수요가 옮겨 다니고, 물량이 마른 전세가 매매를 밀어 올리는 구조는 8주 내내 바뀌지 않았습니다. 강남구는 낙폭을 줄였지만 3개월 누적이 아직 마이너스라 완전한 반등으로 보기는 이릅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시장동향을 매주 같은 자리에서 보면 시장을 보는 눈이 덜 흔들립니다. 이 글의 표와 지도는 모두 공표 원자료를 직접 계산해 그린 것입니다.

자료는 매주 목요일에 공표됩니다. 다만 시세 조사 시점은 그 주 월요일이라 며칠의 시차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까지가 오늘의 계산입니다. APT mar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