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T margin 주간시장동향

주간 아파트값 동향 5월 넷째 주, 중구 화성 동탄구 강세, 전세는 성북구

발행 2026.5.28

APT margin 정리, 자료 한국부동산원 R-ONE 주간 아파트가격지수 (2026-05-18 에서 2026-05-25 조사분)


이번 주 통계는 5월 18일에서 5월 25일 기준입니다. 가장 흐름이 좋은 지역과 가장 좋지 않은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매 상위 10곳

순위지역1주1개월3개월1년
1화성 동탄구+0.50+1.56+3.92-
2서울 중구+0.42+0.99+2.53+11.91
3서울 강북구+0.42+1.45+2.60+4.38
4성남 중원구+0.41+1.23+2.63+8.45
5서울 광진구+0.38+1.23+2.83+15.65
6서울 성북구+0.37+1.69+3.74+9.66
7서울 도봉구+0.34+1.06+1.88+3.86
8서울 강서구+0.32+1.45+3.57+10.74
9서울 구로구+0.32+1.22+2.92+8.76
10서울 성동구+0.30+1.08+1.59+20.60

매매 하위 10곳

순위지역1주1개월3개월1년
1광주 남구-0.23-0.86-1.89-3.33
2경기 이천시-0.22-0.79-2.08-5.59
3대구 서구-0.19-0.62-1.59-4.56
4포항 북구-0.15-0.57-1.41-4.32
5화성 만세구-0.14-0.27-0.82-
6경기 평택시-0.14-0.55-1.44-7.41
7경기 오산시-0.12-0.25-0.26+0.65
8광주 북구-0.10-0.81-1.09-1.89
9부산 영도구-0.10-0.51-1.49-4.04
10부산 연제구-0.10-0.31-0.81-0.05

전세 상위 10곳

순위지역1주1개월3개월1년
1서울 성북구+0.44+1.79+4.12+8.35
2화성 동탄구+0.43+1.59+4.30-
3서울 송파구+0.42+1.94+3.94+10.99
4서울 성동구+0.41+1.50+2.67+7.32
5서울 도봉구+0.41+1.40+3.10+6.11
6서울 광진구+0.40+1.53+3.90+9.63
7성남 중원구+0.35+1.08+2.66+6.69
8경기 광명시+0.34+2.16+5.31+5.10
9서울 강서구+0.32+0.97+2.29+6.65
10서울 강북구+0.31+1.35+3.35+5.70

전세 하위 10곳

순위지역1주1개월3개월1년
1경기 과천시-0.24-1.03-2.42+0.39
2경기 이천시-0.12-0.39-1.51-4.46
3충북 제천시-0.11-0.14+0.16+1.48
4포항 북구-0.11-0.50-1.09-3.70
5광주 남구-0.08-0.17+0.31+1.63
6대구 달서구-0.06-0.21-0.07-0.01
7대구 서구-0.05-0.07-0.17-1.23
8강원 속초시-0.05-0.35-1.17-2.85
9포항 남구-0.05-0.29-0.42-0.55
10제주 제주시-0.05-0.15-0.46-1.81

1주 매매와 전세 변동률 상위 10곳과 하위 10곳. 한 줄에서 1개월과 3개월, 1년 누적까지 같이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이번 주 매매 1위는 화성 동탄구 0.50퍼센트입니다. 서울 중구와 강북구가 0.42퍼센트로 뒤를 잇고 성남 중원구가 0.41퍼센트로 네 번째 줄입니다.

넉 주 전 이 지역은 열한 번째였습니다. 4월 넷째 주 0.21퍼센트로 처음 표에 들어온 뒤 0.24퍼센트, 0.34퍼센트, 0.46퍼센트를 거쳐 이번 주 0.50퍼센트입니다. 순위로는 열한 번째, 열 번째, 열두 번째, 일곱 번째, 그리고 첫 번째입니다. 전국 어느 시군구보다 빠른 자리가 됐습니다.

전세 표에서도 동탄구가 0.43퍼센트로 두 번째 줄입니다. 성북구 0.44퍼센트 바로 아래입니다. 매매 1위와 전세 2위를 같은 주에 가져간 지역은 이 표에 한 곳뿐입니다. 3개월 누적도 매매 3.92퍼센트, 전세 4.30퍼센트로 두 칸이 나란히 쌓였습니다.

상위 열다섯 곳 가운데 서울이 열 곳인데 얼굴이 바뀌었습니다. 중구와 강북구, 도봉구, 구로구처럼 값이 낮은 축이 앞으로 나왔습니다. 서울 강북지역 0.28퍼센트가 강남지역 0.22퍼센트보다 높습니다.

경기 쪽 나머지는 눈금이 낮아졌습니다. 광명 0.30퍼센트, 구리 0.30퍼센트, 안양 동안구 0.28퍼센트입니다. 두 주 연속 앞자리였던 광명이 0.68퍼센트에서 0.30퍼센트로 절반 아래입니다. 동탄구만 폭을 키운 주입니다.

하위 표에는 화성 만세구가 마이너스 0.14퍼센트로 들어와 있습니다. 같은 화성인데 동탄구는 전국 1위, 만세구는 하위입니다. 시 이름으로 묶어 보면 놓치는 차이입니다.

시도별 흐름

서울 매매는 0.25퍼센트로 폭을 줄였는데 수도권 1개월 누적은 0.53퍼센트로 오히려 커졌습니다.

지역매매 1주매매 1년전세 1주전세 1년
전국+0.06+2.54+0.10+3.20
수도권+0.13+5.38+0.17+4.84
지방권-0.01-0.12+0.02+1.64
서울+0.25+10.87+0.26+6.72
경기+0.09+3.70+0.13+4.38
인천+0.02+0.38+0.09+2.53
세종-0.04+0.80+0.14+9.31
부산-0.01+0.25+0.07+3.97
대구-0.03-2.26-0.01+0.31
광주-0.10-1.95-0.04+0.84
대전-0.03-1.31+0.03+0.32
울산+0.09+4.36+0.10+5.60
강원-0.01-0.52+0.00-0.57
충북+0.04+1.16+0.00+1.44
충남+0.00-1.25+0.01-0.06
전북+0.04+3.20+0.06+2.15
전남-0.01-0.64+0.02+1.03
경북-0.02-0.81+0.00+0.09
경남+0.01+0.73+0.03+1.91
제주-0.04-2.12-0.04-1.91

시도별 매매와 전세 변동률. 1주 옆에 1년 누적을 붙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서울 0.25퍼센트, 경기 0.09퍼센트, 인천 0.02퍼센트입니다. 서울은 지난주 0.31퍼센트에서 한 단계 내려왔습니다. 다만 서울 1개월 누적이 1.01퍼센트로 올라와 있어 한 주 숫자만 보고 꺾였다고 하기는 이릅니다.

경기는 0.09퍼센트로 지난주 0.12퍼센트보다 낮은데 오른 곳 수는 26곳에서 28곳으로 늘었습니다. 폭은 줄고 범위는 넓어졌습니다. 지난 두 주와 정반대 모양입니다.

인천은 두 주째 플러스입니다. 연수구가 0.07퍼센트에 1년 누적 1.43퍼센트로 인천 안에서 가장 앞서 있습니다. 인천 전세는 0.09퍼센트이고 1년 누적이 2.53퍼센트라 매매보다 여전히 앞서 갑니다.

수도권 매매 0.13퍼센트에 지방권은 마이너스 0.01퍼센트로 네 주째 부호가 갈립니다. 1년 누적으로도 수도권 5.38퍼센트, 지방권 마이너스 0.12퍼센트라 그 간격이 매주 조금씩 벌어지는 중입니다.

서울 25개 구 안에서

서울은 세 주 연속 25개 구가 전부 올랐습니다. 1년 누적으로 가장 낮은 구도 3.10퍼센트이고 가장 높은 성동구는 20.60퍼센트입니다.

무게는 북쪽에 있습니다. 강북지역 매매 0.28퍼센트가 강남지역 0.22퍼센트를 앞서고 1개월은 1.11퍼센트 대 0.90퍼센트, 3개월은 2.43퍼센트 대 1.45퍼센트입니다. 그런데 1년 누적은 강남지역 12.11퍼센트, 강북지역 9.46퍼센트로 여전히 남쪽이 위입니다. 봄 내내 이 두 줄이 서로 반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이번 주 0.14퍼센트로 세 주 연속 플러스입니다. 3개월도 마이너스 0.44퍼센트까지 되돌아왔습니다. 그런데 1년 누적은 8.59퍼센트로 최근 다섯 주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4월 넷째 주 8.91퍼센트에서 8.66퍼센트, 8.70퍼센트, 8.72퍼센트를 거쳐 다시 내려온 값입니다.

주간으로는 회복하는데 1년으로는 조금씩 낮아지는 이 조합이 이 자리의 성격입니다. 작년 이맘때 크게 올랐던 구간이 계산에서 빠져나가는 속도가 최근 몇 주의 상승보다 빠르다는 뜻입니다. 부호가 돌아섰다고 해서 원래 자리로 왔다고 말하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이번 주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은 중구 0.42퍼센트입니다. 1년 누적 11.91퍼센트에 3개월 2.53퍼센트로 서울 평균 1.91퍼센트를 웃돕니다. 반면 송파구는 이번 주 0.28퍼센트인데 3개월이 0.85퍼센트로 서울 평균 아래입니다. 1년 17.68퍼센트를 만들어 놓은 자리가 석 달째 평균을 밑도는 중입니다.

경기는 한 덩어리가 아닙니다

경기 평균은 매매 0.09퍼센트입니다. 44개 시군구 중 28곳이 올라 지난주 26곳보다 늘었습니다. 1년 최고는 분당구 24.53퍼센트, 최저는 평택 마이너스 7.41퍼센트로 그대로입니다.

이 도의 선두는 화성 동탄구입니다. 0.50퍼센트로 경기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1개월 누적 1.56퍼센트, 3개월 누적 3.92퍼센트로 두 칸 모두 매주 쌓이는 중입니다. 4월 넷째 주에는 3개월 칸조차 비어 있던 지역이 다섯 주 만에 전국 1위 자리에 섰습니다.

이 자리를 미는 것은 값과 새 아파트입니다. 판교와 수원에 붙어 있어 서울로 오가는 수요를 받으면서 값은 서울 안쪽보다 한참 낮습니다. 광명 1년 15.73퍼센트, 안양 동안구 16.53퍼센트처럼 먼저 오른 자리가 무거워지면 그 아래 가격대에서 신축이 몰린 곳으로 순서가 내려옵니다. 이번 표에서 이 상승을 설명하는 다른 재료는 보이지 않습니다.

먼저 뛰었던 자리들은 속도를 늦췄습니다. 광명이 0.68퍼센트에서 0.30퍼센트로, 안양 동안구가 0.49퍼센트에서 0.28퍼센트로, 분당구가 0.49퍼센트에서 0.23퍼센트로 내려왔습니다. 다만 3개월 누적은 안양 동안구 4.53퍼센트, 광명 4.45퍼센트로 아직 동탄구 3.92퍼센트보다 위입니다.

아래쪽에는 이천 마이너스 0.22퍼센트, 평택 마이너스 0.14퍼센트, 오산 마이너스 0.12퍼센트가 있습니다. 여기에 화성 만세구가 마이너스 0.14퍼센트로 들어와 있습니다. 같은 시 안에서 한쪽은 전국 1위, 다른 쪽은 하위 표입니다. 시 단위로 묶으면 이 두 시장이 한 칸에 평균으로 들어갑니다.

전세는 따로 봅니다

수도권 전세 0.17퍼센트가 매매 0.13퍼센트보다 위입니다. 서울도 전세 0.26퍼센트가 매매 0.25퍼센트를 앞섰고 1개월 누적은 전세 1.06퍼센트, 매매 1.01퍼센트입니다.

화성 동탄구 전세가 0.43퍼센트로 전국 두 번째입니다. 3개월 누적 4.30퍼센트는 같은 지역 매매 3.92퍼센트보다 높고 서울 전세 3개월 2.47퍼센트의 두 배 가까이 됩니다. 매매만 뛰는 자리가 아니라 전세가 나란히 붙는 자리라는 점이 이 지역이 다섯 주째 순위를 올린 배경으로 읽힙니다.

과천은 전세 1년이 0.39퍼센트까지 내려왔습니다. 4월 넷째 주 2.70퍼센트에서 다섯 주 만입니다. 1개월은 마이너스 1.03퍼센트, 3개월은 마이너스 2.42퍼센트입니다. 반면 매매 1년은 15.36퍼센트입니다. 새 아파트 입주가 전세만 눌러 놓는 구간이 여섯 주째 이어집니다.

광명은 눌려 있던 전세가 계속 올라옵니다. 전세 1년이 5.10퍼센트로 4월 넷째 주 1.68퍼센트의 세 배가 됐고 3개월 누적은 5.31퍼센트로 매매 4.45퍼센트를 넘습니다. 같은 신축 입주 지역이라도 물량이 소화되고 나면 전세부터 되돌아온다는 것을 이 두 칸이 보여 줍니다.

김포는 매매가 마이너스 0.04퍼센트인데 전세 1년은 3.13퍼센트입니다. 인천 연수구도 전세 1년 3.41퍼센트가 매매 1.43퍼센트의 두 배가 넘습니다. 전세가 먼저 돌아선 자리들이 수도권 서쪽에 줄지어 있습니다.

최근 10주 추이

최근 10주 전국과 서울의 주간 매매, 전세 변동률. 오른쪽 끝 막대가 이번 주입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서울 막대가 네 주 만에 처음 짧아졌습니다. 0.31퍼센트에서 0.25퍼센트입니다. 그래도 4월 넷째 주 0.13퍼센트와 견주면 두 배 가까운 높이입니다.

전세 막대는 0.26퍼센트로 매매 0.25퍼센트를 다시 앞섰습니다. 두 막대가 몇 주째 붙어 다닙니다.

수도권으로 넓히면 매매 1개월 누적이 0.53퍼센트로 지난주 0.47퍼센트보다 커졌습니다. 한 주 막대는 짧아졌는데 한 달 막대는 계속 길어지는 중입니다.

전국 시군구 지도

전국지도 형태로 만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셀 하나가 시군구 하나이고 위 칸이 매매, 아래 칸이 전세입니다.

1주 기준 전국 시군구 매매와 전세 변동률. 위 칸이 매매, 아래 칸이 전세입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눌러서 크게 보기)

1주 상승 5곳

1화성 동탄구+0.50
2서울 중구+0.42
3서울 강북구+0.42
4성남 중원구+0.41
5서울 광진구+0.38

1주 하락 5곳

1광주 남구-0.23
2경기 이천시-0.22
3대구 서구-0.19
4포항 북구-0.15
5경기 평택시-0.14

서울은 세 주 연속 25개 구가 전부 붉습니다. 다만 색의 무게가 강남 쪽에서 강북 쪽으로 옮겨 갔습니다.

경기에서는 28곳이 올랐습니다. 붉은 칸이 동탄과 광명, 구리, 안양에 몰려 있고 그 사이에 낀 오산과 이천은 파랗습니다. 경기를 한 덩어리로 말하기 어려운 이유가 이 지도에 다 있습니다.

전국 178곳 가운데 상승 96곳, 하락 74곳입니다. 지난주 93곳에서 오른 곳이 조금 늘었습니다.

인천은 다섯 곳 중 세 곳에 색이 있습니다. 지난주 두 곳에서 하나 늘었고 연수구가 0.07퍼센트로 가장 짙습니다.

지방 쪽은 광주가 계속 파랗습니다. 시 평균이 마이너스 0.10퍼센트입니다.

같은 지도를 1개월과 3개월, 1년으로

같은 지도를 기간만 늘려 놓으면 이번 주 1위가 어디서 나온 것인지 보입니다.

1개월(4주) 누적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R-ONE) (눌러서 크게 보기)

1개월 상승 5곳

1경기 광명시+1.97
2서울 성북구+1.69
3안양 동안구+1.63
4화성 동탄구+1.56
5서울 강북구+1.45

1개월 하락 5곳

1강원 속초시-0.86
2광주 남구-0.86
3광주 북구-0.81
4경기 이천시-0.79
5대구 서구-0.62

한 달 누적으로 보면 광명 1.97퍼센트, 성북구 1.69퍼센트, 안양 동안구 1.63퍼센트, 동탄구 1.56퍼센트가 위입니다. 서울 평균은 1.01퍼센트입니다.

경기 평균 1개월은 0.39퍼센트입니다. 동탄구 1.56퍼센트와 견주면 같은 도 안에서 네 배 차이가 납니다.

인천 한 달 누적은 0.03퍼센트입니다. 한 달 누적이 이제야 흰 칸을 겨우 벗어났습니다.

3개월(13주) 누적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R-ONE) (눌러서 크게 보기)

3개월 상승 5곳

1전남 무안군+5.11
2안양 동안구+4.53
3경기 광명시+4.45
4화성 동탄구+3.92
5서울 성북구+3.74

3개월 하락 5곳

1경기 이천시-2.08
2강원 속초시-1.98
3광주 남구-1.89
4전남 여수시-1.65
5대구 서구-1.59

석 달로 보면 안양 동안구 4.53퍼센트, 광명 4.45퍼센트가 여전히 맨 위입니다. 동탄구는 3.92퍼센트로 그 뒤에 붙었습니다.

과천은 3개월이 마이너스 0.14퍼센트로 아직 0퍼센트 선 아래이고 강남구도 마이너스 0.44퍼센트입니다. 석 달 칸에서 마이너스로 남은 수도권 자리는 이제 몇 곳뿐입니다.

송파는 3개월이 0.85퍼센트입니다. 이번 주 0.28퍼센트로 상위에 있지만 석 달 누적은 서울 평균 1.91퍼센트에 못 미칩니다. 쉬었던 자리가 이제 올라오는 중입니다.

1년(52주) 누적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R-ONE) (눌러서 크게 보기)

1년 상승 5곳

1성남 분당구+24.53
2서울 성동구+20.60
3서울 송파구+17.68
4안양 동안구+16.53
5서울 마포구+16.18

1년 하락 5곳

1경기 평택시-7.41
2경기 이천시-5.59
3경남 거제시-4.81
4강원 속초시-4.62
5대구 달서구-4.57

1년 지도에서 성동구가 20.60퍼센트로 서울 안에서 가장 높고 분당구는 24.53퍼센트입니다.

이번 주 상위에 오른 서울 강북 쪽은 1년 칸이 낮습니다. 강북구 4.38퍼센트, 도봉구 3.86퍼센트입니다. 성동구와 다섯 배 넘게 차이 나는 자리가 같은 상위 표에 나란히 있습니다.

강남구 1년은 8.59퍼센트로 이번 봄 들어 가장 낮습니다. 이번 주 매매가 0.14퍼센트로 세 주째 플러스인데도 1년 칸은 내려왔습니다. 주간 회복과 1년 누적이 따로 노는 구간입니다.

과천 전세 1년이 0.39퍼센트까지 내려왔습니다. 몇 주 전만 해도 플러스 폭이 뚜렷하던 칸인데 계속 깎여 왔습니다. 신축 입주가 전세를 눌러 놓으면 1년 누적도 결국 따라 내려옵니다.

왜 이렇게 움직였나

동탄구가 1위에 오른 배경은 값과 새 아파트입니다. 3개월 누적이 3.92퍼센트로 수도권 상위권에 붙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자리입니다. 서울과 성남, 안양이 먼저 오르고 나면 그 아래 가격대에서 새 아파트가 많은 곳으로 눈이 갑니다.

넉 주 만에 열한 번째에서 첫 번째까지 올라온 과정도 한 방향으로 읽힙니다. 대출 한도가 정해져 있으니 그 금액 안에서 새 아파트를 고를 수 있는 자리가 남는 선택지가 됩니다. 앞서 오른 자리가 한도 밖으로 나가면 수요는 사라지지 않고 다음 칸으로 내려옵니다. 이번 표에서 이 지역에 걸린 제도 변화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서울 안에서 값이 낮은 구가 앞으로 나온 것은 한도 때문으로 봅니다. 6억이라는 한도에 10월 15일 구간별 축소가 겹치면 비싼 집일수록 빌릴 수 있는 금액이 가파르게 깎입니다. 스트레스 DSR 가산까지 얹히면 실제로 낼 수 있는 값이 정해집니다. 그 값 안에 들어오는 구가 중구와 강북구, 도봉구, 구로구입니다.

강남구가 세 주 연속 플러스인데 1년 누적은 8.59퍼센트로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값이 가장 높은 구는 구간별 축소를 가장 세게 받습니다. 매수 여력이 먼저 줄어든 자리라 주간 눈금이 돌아와도 쌓인 높이를 채우는 속도는 느립니다. 회복과 복귀는 다른 말입니다.

같은 화성에서 동탄구와 만세구가 갈리는 것은 물량 문제입니다. 새 아파트가 몰린 자리와 그렇지 않은 자리는 행정구역이 같아도 다른 시장입니다. 미분양이 남은 곳은 규제가 없어도 값이 서지 않습니다.

전세는 계속 매매를 받칩니다. 서울 전세 1개월이 1.06퍼센트로 매매 1.01퍼센트보다 높습니다. 올해 들어올 물량은 12년 만에 가장 적고, 상한제 단지는 실거주 의무로 임대 물건이 나오지 않으니 전세부터 마릅니다.

앞으로 볼 것

확인해야 할 대목이 셋 있습니다. 동탄구의 폭이 다음 주에도 유지되는지, 서울 강북 쪽 저가 구가 상위를 지키는지, 인천 1개월이 계속 플러스로 남는지입니다.

동탄구는 3개월 누적 3.92퍼센트가 안양 동안구 4.53퍼센트와 광명 4.45퍼센트 바로 아래입니다. 주간 1위가 몇 주 더 이어지면 이 석 달 칸의 순서도 바뀝니다. 한 주 순위보다 누적 순위가 뒤집히는 시점이 더 챙길 대목입니다.

과천 전세는 계속 봐야 할 자리입니다. 1년 누적이 마이너스로 내려가면 매매와의 간격이 더 벌어집니다. 매매 숫자만 보고 들어가면 전세 계약에서 계산이 어긋납니다.

강남구 1년 누적이 8.59퍼센트까지 내려온 것도 이어서 볼 자리입니다. 주간 부호가 플러스인 채로 1년 칸이 더 내려가면 회복이 아직 표면에만 머물러 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서울 한 주 숫자가 두 주 연속 내려간다면 4월 같은 소강 구간으로 돌아가는 신호로 읽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1개월 누적이 계속 커지면 폭이 준 게 아니라 오르는 자리만 바뀐 것입니다.

이번 주 한 줄

화성 동탄구가 0.50퍼센트로 전국 1위에 오른 주입니다. 같은 화성인데 만세구는 마이너스 0.14퍼센트입니다. 시 단위로 묶어 보면 정반대인 두 시장을 하나로 평균 내게 됩니다. 서울은 폭을 줄였지만 값이 낮은 강북 쪽 구들이 앞으로 나왔습니다. 한도 안에 들어오는 가격대가 어디인지가 순서를 정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시장동향을 매주 같은 자리에서 보면 시장을 보는 눈이 덜 흔들립니다. 이 글의 표와 지도는 모두 공표 원자료를 직접 계산해 그린 것입니다.

자료는 매주 목요일에 공표됩니다. 다만 시세 조사 시점은 그 주 월요일이라 며칠의 시차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까지가 오늘의 계산입니다. APT mar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