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T margin 주간시장동향
발행 2026.8.13
이번 주 통계는 8월 3일에서 8월 10일 기준입니다. 가장 흐름이 좋은 지역과 가장 좋지 않은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순위 | 지역 | 1주 | 1개월 | 3개월 | 1년 |
|---|---|---|---|---|---|
| 1 | 성남 중원구 | +0.55 | +1.66 | +5.72 | +12.64 |
| 2 | 서울 중랑구 | +0.46 | +1.92 | +4.71 | +7.36 |
| 3 | 서울 성북구 | +0.43 | +1.80 | +5.66 | +13.59 |
| 4 | 화성 병점구 | +0.42 | +1.56 | +3.52 | - |
| 5 | 서울 서대문구 | +0.41 | +1.54 | +4.26 | +11.97 |
| 6 | 서울 중구 | +0.40 | +1.73 | +4.35 | +14.35 |
| 7 | 서울 강북구 | +0.40 | +1.38 | +4.57 | +7.55 |
| 8 | 경기 광명시 | +0.40 | +1.49 | +5.54 | +19.57 |
| 9 | 성남 분당구 | +0.38 | +1.73 | +5.67 | +24.07 |
| 10 | 수원 권선구 | +0.37 | +1.13 | +3.19 | +7.82 |
| 순위 | 지역 | 1주 | 1개월 | 3개월 | 1년 |
|---|---|---|---|---|---|
| 1 | 포항 북구 | -0.15 | -0.77 | -1.88 | -4.95 |
| 2 | 경기 이천시 | -0.14 | -0.52 | -1.74 | -6.07 |
| 3 | 충남 홍성군 | -0.13 | -0.34 | -0.58 | -1.73 |
| 4 | 전남 여수시 | -0.11 | -0.40 | -1.17 | -3.49 |
| 5 | 경기 파주시 | -0.10 | -0.40 | -0.69 | -3.71 |
| 6 | 울산 동구 | -0.10 | -0.22 | +0.08 | +2.26 |
| 7 | 전남 광양시 | -0.09 | -0.29 | -0.83 | -1.51 |
| 8 | 포항 남구 | -0.09 | -0.29 | -1.15 | -2.51 |
| 9 | 제주 서귀포시 | -0.09 | -0.38 | -0.90 | -2.90 |
| 10 | 부산 사상구 | -0.08 | -0.44 | -0.79 | -2.09 |
| 순위 | 지역 | 1주 | 1개월 | 3개월 | 1년 |
|---|---|---|---|---|---|
| 1 | 서울 성북구 | +0.40 | +1.78 | +6.08 | +13.38 |
| 2 | 경기 하남시 | +0.39 | +1.37 | +3.84 | +15.01 |
| 3 | 용인 기흥구 | +0.38 | +1.99 | +4.21 | +10.95 |
| 4 | 서울 금천구 | +0.37 | +1.56 | +4.06 | +7.79 |
| 5 | 서울 노원구 | +0.35 | +1.60 | +5.44 | +11.80 |
| 6 | 서울 동작구 | +0.32 | +1.07 | +3.17 | +8.33 |
| 7 | 서울 서대문구 | +0.29 | +1.00 | +2.84 | +6.99 |
| 8 | 전남 나주시 | +0.28 | +0.90 | +1.16 | +3.67 |
| 9 | 서울 마포구 | +0.27 | +1.27 | +3.32 | +7.93 |
| 10 | 경기 구리시 | +0.26 | +1.07 | +3.69 | +10.31 |
| 순위 | 지역 | 1주 | 1개월 | 3개월 | 1년 |
|---|---|---|---|---|---|
| 1 | 경기 이천시 | -0.19 | -0.71 | -1.98 | -5.44 |
| 2 | 포항 북구 | -0.16 | -0.65 | -1.71 | -4.37 |
| 3 | 전남 광양시 | -0.11 | -0.21 | -0.23 | +0.34 |
| 4 | 강원 동해시 | -0.11 | -0.08 | +0.26 | +0.84 |
| 5 | 강원 속초시 | -0.09 | -0.20 | -0.60 | -2.71 |
| 6 | 충북 음성군 | -0.09 | -0.27 | -0.65 | -2.14 |
| 7 | 전남 여수시 | -0.08 | -0.10 | -0.20 | +0.47 |
| 8 | 광주 서구 | -0.06 | +0.05 | +0.14 | +0.87 |
| 9 | 세종 | -0.06 | +0.13 | +1.10 | +9.40 |
| 10 | 제주 서귀포시 | -0.06 | -0.26 | -0.70 | -2.21 |
1주 매매와 전세 변동률 상위 10곳과 하위 10곳. 오른쪽에 1개월과 3개월, 1년 누적을 나란히 놓았습니다. 자료 한국부동산원 R-ONE
매매 1등이 또 바뀌었습니다. 성남 중원구가 1주 0.55%로 처음 최상단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1등이던 서울 중구는 상위 표에서 내려왔습니다.
중원구는 성남 구도심 축입니다. 분당과 판교가 아니라 그 반대편입니다. 그동안 상위 표에서 자주 보이던 이름이 아닙니다.
2위는 서울 중랑구 0.46%, 3위가 성북구 0.43%입니다. 강북 자치구가 여전히 앞줄을 지키고 있습니다.
4위 화성 병점구 0.42%가 눈에 띕니다. 동탄이 규제로 묶인 뒤 병점구가 그 자리를 채우는 흐름이 몇 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5위는 서울 서대문구 0.41%입니다. 지난주까지 상위 표에 없던 이름이라 강북 안에서도 순서가 계속 옮겨 다니는 모습입니다.
전세 상위는 서울 성북구가 0.40%로 1등입니다. 경기 하남시 0.39%, 용인 기흥구 0.38%가 뒤를 잇습니다.
기흥구는 규제지역인데 전세에서 계속 상위를 지킵니다. 매매 상위 표에서는 이번 주에 이름이 빠졌는데 전세는 그대로입니다.
하위 표는 포항 북구가 매매 -0.15%로 가장 크게 내렸습니다. 경기 이천시가 -0.14%로 뒤를 잇고, 수도권에서 하위 표에 든 곳은 이천 하나뿐입니다.
상위 표를 서울 셋과 경기 둘이 나눠 가진 구성입니다. 지난주 서울 넷에서 한 자리가 경기로 넘어갔습니다. 경기 남부가 앞줄로 올라오는 흐름의 초입으로 보입니다.
전국 평균은 매매 0.08%, 전세 0.09%로 지난주보다 폭이 조금 줄었습니다.
| 지역 | 매매 1주 | 매매 1년 | 전세 1주 | 전세 1년 |
|---|---|---|---|---|
| 전국 | +0.08 | +3.30 | +0.09 | +4.34 |
| 수도권 | +0.15 | +6.53 | +0.15 | +6.73 |
| 지방권 | +0.01 | +0.30 | +0.03 | +2.08 |
| 서울 | +0.21 | +11.14 | +0.20 | +9.28 |
| 경기 | +0.14 | +5.46 | +0.13 | +6.03 |
| 인천 | +0.01 | +0.91 | +0.11 | +4.02 |
| 세종 | +0.01 | -0.16 | -0.06 | +9.40 |
| 부산 | +0.00 | +0.53 | +0.05 | +4.23 |
| 대구 | -0.01 | -1.63 | +0.02 | +0.87 |
| 광주 | +0.06 | -1.49 | +0.00 | +0.65 |
| 대전 | +0.02 | -0.66 | +0.03 | +1.41 |
| 울산 | +0.05 | +5.22 | +0.11 | +6.42 |
| 강원 | +0.01 | -0.27 | -0.02 | -0.19 |
| 충북 | +0.08 | +1.38 | +0.08 | +1.75 |
| 충남 | -0.03 | -1.21 | +0.02 | +0.39 |
| 전북 | +0.07 | +3.57 | +0.03 | +2.87 |
| 전남 | +0.01 | +0.56 | +0.00 | +1.49 |
| 경북 | -0.03 | -0.51 | -0.01 | +0.22 |
| 경남 | +0.03 | +1.26 | +0.06 | +2.59 |
| 제주 | -0.06 | -2.25 | -0.05 | -1.95 |
시도별 매매와 전세의 1주와 1년 누적 변동률. 자료 한국부동산원 R-ONE
수도권은 매매 0.15%, 전세 0.15%입니다. 지난주 매매 0.17%, 전세 0.19%에서 둘 다 내려왔습니다.
지방권은 매매 0.01%로 사실상 제자리입니다. 5대광역시는 매매가 0.00%로 아예 멈췄습니다.
다만 5대광역시도 전세는 0.07%로 움직였습니다. 매매는 멈췄는데 전세만 오르는 구도가 지방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8개도는 매매 0.08%, 전세 0.08%로 전국 평균과 비슷합니다. 지방이라고 한 덩어리로 묶기 어려운 구간은 이번 주에도 그대로입니다.
서울은 강북 14개 자치구가 0.29%, 강남 11개 자치구가 0.14%입니다. 강북이 강남의 두 배가 넘는 구도가 이어집니다.
다만 두 값 모두 지난주보다 내려왔습니다. 지난주에는 강북 0.37%, 강남 0.17%였습니다.
상위 표에 오른 서울 자치구는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셋입니다. 지난주 네 곳에서 하나 줄었습니다.
강남 3구는 이번 주에도 상위 표에 이름이 없습니다. 다섯 주째 같은 모습입니다.
폭이 줄었다는 점이 이번 주의 특징입니다. 방향이 바뀐 것은 아니지만 속도가 한 단계 낮아졌습니다.
서울 안에서도 자치구별 폭이 좁아졌습니다. 상위에 오른 세 곳이 0.41%에서 0.46% 사이에 몰려 있습니다. 한 곳이 튀어 오르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비슷한 속도로 함께 움직이는 국면입니다.
경기에서는 성남 중원구가 0.55%로 전국 1위입니다. 성남 안에서 분당이 아니라 중원구가 앞자리에 선 것이 눈에 띕니다.
화성 병점구가 0.42%로 4위입니다. 동탄이 규제로 묶인 뒤 병점구가 그 수요를 받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 하남시는 전세 0.39%로 상위 2위입니다. 매매보다 전세가 먼저 움직이는 지역이 또 하나 늘었습니다.
반대로 경기 이천시는 매매 -0.14%, 전세 -0.19%로 양쪽 다 하위 표에 있습니다. 같은 경기 안에서 방향이 갈리는 구도는 그대로입니다.
성남 중원구가 1위에 오른 것을 분당의 대체재로 읽을지, 구도심 자체의 재료로 읽을지는 갈립니다. 중원구에는 정비사업이 여러 건 걸려 있어 그쪽 기대가 값에 실렸을 여지도 있습니다. 다만 이번 조사만으로 원인을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전세는 전국 0.09%로 매매 0.08%보다 조금 높습니다. 격차가 지난주보다 좁아졌습니다.
수도권은 매매와 전세가 둘 다 0.15%로 같습니다. 몇 주째 전세가 매매를 앞서던 흐름이 이번 주에는 나란해졌습니다.
다만 개별 지역에서는 여전히 전세가 앞섭니다. 서울 성북구와 금천구, 노원구가 전세 상위 표에 올라 있습니다.
전세 하위는 경기 이천시 -0.19%가 가장 큽니다. 입주 물량이 몰린 지역이 하위 표를 채우는 구도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전세가 매매를 앞서는 폭이 줄었다고 해서 전세난이 풀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이 1년 전보다 크게 줄었다는 집계가 여러 차례 나왔고, 그 사정은 한 주 사이에 바뀌지 않습니다.

서울 매매의 최근 10주는 0.27, 0.27, 0.30, 0.27, 0.30, 0.30, 0.28, 0.24, 0.26, 0.21입니다.
이번 주 0.21%는 이 10주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6월 말에 0.30%까지 갔던 것과 비교하면 3분의 2 수준입니다.
두 달 넘게 0.24%와 0.30% 사이를 오가던 구간을 이번 주에 아래로 벗어났습니다. 한 주만으로 방향이 바뀌었다고 보기는 이르지만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이 구간이 이어진 이유로는 두 힘이 맞물려 있다는 설명이 자연스럽습니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이 위쪽을 누르고, 입주 물량 감소와 전세 상승이 아래쪽을 받칩니다.
한 가지 더 볼 것은 이 둔화가 서울에만 나타났는지입니다. 수도권 전체가 0.17%에서 0.15%로 함께 내려왔고 지방은 0.02%에서 0.01%로 멈춤에 가까워졌습니다. 서울만의 일이 아니라 전국이 같이 느려졌습니다.
전국지도 형태로 만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셀 하나가 시군구 하나이고 위 칸이 매매, 아래 칸이 전세입니다.

| 1 | 성남 중원구 | +0.55 |
| 2 | 서울 중랑구 | +0.46 |
| 3 | 서울 성북구 | +0.43 |
| 4 | 화성 병점구 | +0.42 |
| 5 | 서울 서대문구 | +0.41 |
| 1 | 포항 북구 | -0.15 |
| 2 | 경기 이천시 | -0.14 |
| 3 | 충남 홍성군 | -0.13 |
| 4 | 전남 여수시 | -0.11 |
| 5 | 울산 동구 | -0.10 |
지도에서 서울 강북과 경기 남부가 짙게 나옵니다. 성남 중원구와 화성 병점구 칸이 특히 진합니다.
동탄 칸은 계속 옅어지는 추세입니다. 규제 이후 여섯 주째 같은 방향입니다.
전국 분포는 매매 1주 기준 상승 111곳, 보합 9곳, 하락 62곳입니다. 지난주 상승 118곳, 하락 59곳에서 상승이 줄고 하락이 늘었습니다.
오르는 지역의 범위가 좁아졌다는 뜻입니다. 폭도 줄고 범위도 줄어든 주간입니다.
다만 보합이 5곳에서 9곳으로 늘었습니다. 하락으로 넘어간 것이 아니라 멈춘 지역이 늘어난 쪽에 가깝습니다.
보합이 늘었다는 것은 판단을 미룬 지역이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값이 내려서가 아니라 거래가 멈추면 지수가 0에 붙습니다. 세제개편안 직후라는 시점과 겹칩니다.
한 주짜리 지도는 그 주의 기분만 보여 줍니다. 기간을 늘려 같은 지역을 다시 확인합니다.

| 1 | 서울 중랑구 | +1.92 |
| 2 | 서울 성북구 | +1.80 |
| 3 | 용인 기흥구 | +1.80 |
| 4 | 서울 중구 | +1.73 |
| 5 | 성남 분당구 | +1.73 |
| 1 | 포항 북구 | -0.77 |
| 2 | 경기 이천시 | -0.52 |
| 3 | 부산 사상구 | -0.44 |
| 4 | 경기 파주시 | -0.40 |
| 5 | 전남 여수시 | -0.40 |
한 달로 보면 서울 강북 자치구와 경기 남부가 위쪽에 있습니다. 주간 순위와 같은 구도가 한 달 단위에서도 확인됩니다.
성남 중원구는 이번 주에 1위였지만 한 달 누적에서는 상위권 안쪽입니다. 최근 몇 주 사이에 속도가 붙은 지역이라는 뜻입니다.
동탄은 한 달 누적에서도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규제 이후 흐름이 자리를 잡은 모습입니다.

| 1 | 화성 동탄구 | +12.28 |
| 2 | 성남 중원구 | +5.72 |
| 3 | 성남 분당구 | +5.67 |
| 4 | 서울 성북구 | +5.66 |
| 5 | 수원 영통구 | +5.64 |
| 1 | 포항 북구 | -1.88 |
| 2 | 경기 이천시 | -1.74 |
| 3 | 대구 서구 | -1.30 |
| 4 | 부산 영도구 | -1.17 |
| 5 | 전남 여수시 | -1.17 |
3개월로 늘리면 화성 동탄구가 아직 상단에 남아 있습니다. 규제 전에 쌓인 상승분이 누적에서 빠지려면 몇 주가 더 걸립니다.
서울에서는 성북구와 노원구, 중랑구가 석 달 누적에서 앞자리입니다. 강북의 상승이 최근 몇 주에 시작된 일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지방은 반대입니다. 포항과 경남 일부의 하락이 석 달 지도에서 더 짙게 나타납니다. 주간으로는 소수점 아래 움직임이지만 누적되면 눈에 보입니다.

| 1 | 성남 분당구 | +24.07 |
| 2 | 경기 광명시 | +19.57 |
| 3 | 안양 동안구 | +18.44 |
| 4 | 용인 수지구 | +18.36 |
| 5 | 서울 성동구 | +16.91 |
| 1 | 경기 이천시 | -6.07 |
| 2 | 경기 평택시 | -5.51 |
| 3 | 포항 북구 | -4.95 |
| 4 | 부산 영도구 | -4.63 |
| 5 | 대구 서구 | -4.45 |
1년 지도에서는 경기 광명시와 용인 수지구가 두 자릿수로 올라 있습니다. 주간 순위와는 다른 그림입니다.
성동구와 송파구도 한 해 기준으로는 위쪽입니다. 최근 몇 주 상위 표에 없다고 해서 값이 내려간 것은 아닙니다.
이번 주 1위인 성남 중원구는 한 해 누적으로 보면 가운데쯤입니다. 최근에 속도가 붙었을 뿐 그동안 쌓인 값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주간 순위는 속도를 보여 주고 연간 누적은 높이를 보여 줍니다. 둘을 섞어 읽으면 지금 어디가 비싼 곳인지 잘못 잡습니다.
이번 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서울이 0.21%로 열 주 만에 가장 낮아진 대목입니다.
시점을 보면 설명이 붙습니다. 이 조사는 8월 3일에서 10일 사이입니다. 8월 3일에 세제개편안이 발표됐으니 그 영향이 담긴 첫 주간 조사입니다.
보유세와 양도세를 함께 손보는 개편이라 계산을 다시 해 보는 구간이 생겼다고 보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사는 쪽도 파는 쪽도 잠시 멈추면 거래가 줄고 지수의 폭이 좁아집니다.
다만 개편안의 시행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흩어져 있습니다. 지금 당장 세금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 둔화가 몇 주 만에 되돌아갈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두 번째로 볼 것은 성남 중원구가 처음 1위에 오른 대목입니다. 분당과 판교가 아니라 구도심 쪽입니다.
이 흐름은 서울 강북에서 일어난 일과 결이 같습니다. 값이 높은 자리가 규제와 대출 한도에 묶인 사이, 상대적으로 값이 낮은 자리가 차례로 순서를 채우는 모양입니다. 성남 안에서도 같은 순서가 나타났다고 읽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상승 지역이 118곳에서 111곳으로 줄고 하락이 59곳에서 62곳으로 늘었다는 대목입니다. 지난주에 넓어지던 범위가 이번 주에 다시 좁아졌습니다.
폭과 범위가 함께 줄었다는 점에서 이번 주는 지난 몇 주와 방향이 다릅니다. 다만 한 주 조사로 흐름이 꺾였다고 보기는 이릅니다.
네 번째로 짚을 것은 5대광역시 매매가 0.00%를 기록했다는 대목입니다.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았다는 뜻입니다. 지방 광역시의 매매가 완전히 멈춘 채 전세만 0.07% 움직였습니다. 살 이유는 줄고 살 곳은 필요한 상태가 숫자로 나타난 자리입니다.
다음 주에 확인할 것은 이 둔화가 이어지는지입니다. 서울 0.21%가 한 주짜리 조정인지 아니면 방향 전환의 시작인지는 두세 주를 더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세제개편안은 아직 정부안입니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어 숫자가 바뀔 여지가 있습니다. 확정되기 전까지는 관망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8월 13일에 공급대책이 예정돼 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 그 내용은 다음 주 조사부터 반영됩니다.
성남 중원구와 화성 병점구가 다음 주에도 상위를 지키는지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값이 낮은 자리로 수요가 옮겨 가는 흐름이 계속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세는 계속 매매를 앞설 것으로 보입니다. 입주 물량이 줄어 있고 실거주 요건이 걸린 지역이 늘어 전세로 남는 수요가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이 사이트가 재는 안전마진 기준으로는 지역 지수보다 그 단지의 분양가와 인근 신축 실거래를 직접 맞대 보는 편이 여전히 정확합니다.
한 가지 덧붙이면 8월 둘째 주는 광복절 연휴가 걸린 구간이기도 합니다. 거래 자체가 줄어드는 시기라 지수의 폭이 좁아지는 계절 요인이 섞였을 여지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 주 숫자와 함께 봐야 구분됩니다.
8월 3일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뒤 처음 나온 주간 조사입니다.
서울 매매 상승률이 0.21%로 열 주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성남 중원구가 0.55%로 처음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시장동향을 매주 같은 자리에서 보면 시장을 보는 눈이 덜 흔들립니다. 이 글의 표와 지도는 모두 공표 원자료를 직접 계산해 그린 것입니다.
자료는 매주 목요일에 공표됩니다. 다만 시세 조사 시점은 그 주 월요일이라 며칠의 시차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까지가 오늘의 계산입니다. APT mar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