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T margin 시장동향 주간
7월 한 달의 주간 수치를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목요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입니다.
서울은 0.30, 0.30, 0.27, 0.25퍼센트로 넉 주 동안 계단을 내려왔습니다. 수도권은 0.22에서 0.16퍼센트로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줄었습니다.
오르기는 계속 올랐습니다. 다만 붙는 속도가 매주 조금씩 느려진 달이었습니다.

| 7월 1주 (7.6 기준) | 전국 0.11% / 수도권 0.22% / 서울 0.30% / 지방 0.01% |
| 7월 2주 (7.13 기준) | 수도권 0.21% / 서울 0.30% / 지방 0.01% (전국 발표치 미확인) |
| 7월 3주 (7.20 기준) | 전국 0.09% / 수도권 0.18% / 서울 0.27% / 지방 0.00% 보합 |
| 7월 4주 (7.27 기준) | 전국 0.08% / 수도권 0.16% / 서울 0.25% / 지방 0.01% |
서울의 꼭짓점은 7월 1주와 2주의 0.30퍼센트였습니다. 6월 말 0.27퍼센트에서 한 번 더 올라섰다가, 3주에 0.27퍼센트로 내려오고 4주에 0.25퍼센트가 됐습니다.
수도권은 더 단조롭습니다. 0.22, 0.21, 0.18, 0.16으로 네 주 내내 줄었습니다. 서울보다 먼저, 그리고 더 꾸준히 식었습니다.
지방은 0.01, 0.01, 0.00, 0.01퍼센트입니다. 3주에는 보합으로 돌아섰습니다. 사실상 넉 주 내내 제자리였습니다.
전세는 매매보다 조금 높은 자리에서 움직였습니다. 전국 기준으로 7월 1주 0.12퍼센트, 3주 0.11퍼센트, 4주 0.10퍼센트입니다.
서울 전세는 2주 0.28퍼센트에서 3주 0.27퍼센트로 줄었습니다. 반면 경기는 0.16에서 0.17퍼센트로, 인천은 0.07에서 0.09퍼센트로 오히려 커졌습니다. 서울에서 밀린 수요가 경기와 인천으로 옮겨 가는 모양입니다.
4주 기준 전세는 전국 0.10퍼센트, 수도권 0.17퍼센트, 지방 0.03퍼센트입니다.
7월 3주 서울 자치구 상단은 성북구 0.47퍼센트, 노원구 0.43퍼센트, 종로구와 중랑구 각 0.40퍼센트, 구로구 0.38퍼센트, 영등포구 0.35퍼센트였습니다.
4주에는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중랑구가 0.53퍼센트로 올라섰고 노원구 0.46퍼센트, 성북구 0.39퍼센트가 뒤를 이었습니다. 강남권에서는 금천구 0.35퍼센트, 구로구와 영등포구가 각 0.30퍼센트였습니다.
두 주 모두 상단에 강남 3구가 없습니다. 4주 기준으로 강북 14개구가 0.32퍼센트, 강남 11개구가 0.18퍼센트로 갈렸습니다. 서울이 전체적으로 식는 동안 무게중심은 북쪽으로 옮겨 갔습니다.
7월 1주 발표를 보면 지방 안에서도 방향이 갈립니다. 경기 0.23퍼센트, 울산 0.07퍼센트, 전북 0.06퍼센트, 충북 0.05퍼센트, 전남 0.04퍼센트가 올랐습니다.
반대로 제주와 충남이 각 마이너스 0.05퍼센트, 광주와 대구가 각 마이너스 0.02퍼센트로 내렸습니다.
지방 전체가 0.01퍼센트로 보이는 것은 오른 곳과 내린 곳이 서로 상쇄된 결과입니다. 지방 물량을 볼 때 도 단위 평균을 그대로 쓰면 어긋나는 이유입니다.
넉 주 내내 둔화됐다는 사실보다 중요한 것은 여전히 플러스라는 점입니다. 서울은 한 달 동안 1퍼센트 넘게 올랐고, 그 시세가 비교가치를 밀어 올립니다.
값이 과거에 묶인 물량에서는 이 상승분이 그대로 마진이 됩니다. 반대로 이번 달 새로 매긴 분양가는 이미 이 값을 반영했습니다.
지방은 다릅니다. 넉 주 합쳐 0.03퍼센트입니다. 김해와 경산처럼 대단지 잔여가 남은 지방 물량은 시세가 밀어 올려 주기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 시장에서는 분양가가 실거래 아래인지가 유일한 판단 기준입니다.
여기까지가 오늘의 계산입니다. APT mar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