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T margin 시장동향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2026년 6월 4주(6/22 기준, 6/26 발표)
안녕하세요, APT margin입니다. 오늘 발표된 한국부동산원 6월 4주, 6월 22일 기준 주간 동향을 정리합니다. 한 주 전과 비교하면 흐름이 또렷하게 갈렸습니다.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서울이 더 강해졌습니다. 매매가 0.30퍼센트로 가속했고 전세는 약 12년 8개월 만에 최고로 올랐습니다. 둘째, 경기의 급등지는 한풀 꺾였습니다. 전국 1위였던 화성 동탄의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숫자로 보겠습니다.
서울 매매가 0.30퍼센트 올랐습니다. 전주 0.27퍼센트에서 상승폭이 더 커졌습니다. 5월 3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서울이 식기는커녕 가속하고 있습니다.
상승을 끄는 자리도 또렷합니다. 이번 주 1위는 도봉으로 0.46퍼센트입니다. 성북과 구로가 0.41퍼센트, 동대문이 0.38퍼센트, 중구가 0.37퍼센트로 뒤를 잇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강북과 서남권 외곽이 상승을 주도합니다. 강남도 0.35퍼센트로 강하고, 송파 0.29, 서초 0.20입니다. 상승이 서울 전역으로 번지는 확산 국면이 이어집니다.

경기는 다릅니다. 경기 전체 매매가 0.19퍼센트로, 전주 0.21퍼센트에서 소폭 줄었습니다. 무엇보다 전국 1위로 폭등하던 화성 동탄이 2.22퍼센트에서 1.65퍼센트로 둔화했습니다. 여전히 높지만 급등세는 한풀 꺾였습니다. 성남 분당도 0.49퍼센트에서 0.42퍼센트로 줄었습니다.
정리하면 서울은 상승폭이 커지는데 경기 급등지는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단기 급등한 지역이 숨을 고르는 사이, 서울 본진의 힘이 다시 부각되는 그림입니다. 인천은 0.04퍼센트로 여전히 약합니다.

전세가 이번 주의 또 다른 주인공입니다. 서울 전세가 0.35퍼센트 올라, 2013년 10월 이후 약 12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매매 0.30퍼센트보다 전세가 더 가파릅니다.
전세 강세가 매매를 아래에서 받칩니다. 전세 매물이 귀하고 전세가가 오르면, 차라리 사자는 수요가 매매로 옮겨 갑니다. 서울 매매가 가속하는 배경에 이 전세 강세가 있습니다. 자치구로는 성동과 성북이 0.55퍼센트, 구로가 0.54퍼센트로 전세가 특히 강했습니다.
| 서울 매매 | +0.30% (전주 0.27%) |
| 서울 전세 | +0.35% (약 12년 8개월래 최고) |
| 상승 1위 구 | 도봉 +0.46% |
| 화성 동탄 | +1.65% (전주 2.22%) |
| 경기 / 인천 | +0.19% / +0.04% |
| 전국 매매 | +0.10% |
청약으로 연결하면 이렇습니다. 서울처럼 매매와 전세가 함께 오르는 지역은, 분양가가 시세 아래로 눌려 나오면 안전마진이 빠르게 커집니다. 반면 동탄처럼 단기 급등 뒤 둔화하는 지역은, 분양가가 급등한 시세에 맞춰 높게 매겨졌는지를 더 조심해서 봐야 합니다.
결국 기준은 같습니다. 지역이 오르는지 내리는지를 본 다음, 그 위에서 개별 단지의 분양가가 인근 실거래보다 싼지를 따지는 것입니다. 다음 통계인 6월 5주는 다음 주에 나옵니다. 서울의 가속이 이어지는지, 경기 급등지의 둔화가 굳어지는지를 그때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오늘도 APT margin이었습니다.